2012년 초딩때 아프리카 TV 보던 시절

진짜 인기 엄청 많았던 마인크래프트와 게리모드를 통해서 인디 게임이 있다, 이런 인디 게임의 특징은 창의력과 독창성이다 라고 나한테 인식이 박힘

물론 그땐 인디 게임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몰랐지

저때 마인크래프트 이후로 브레이드, 아이워너비더가이 팬게임들, 바인딩 오브 아이작 같은 겜들이 계속 인방에서 흥하면서 인디 게임에 좋은 인식이 생기게 됨

이런거 생각해보면 진짜 인방이 인디 게임에 끼치는 영향력이 정말 어마어마한거같음


작년 지스타 라이브때 부산 인디 커넥트 심사위원이신 교수님(스팀 라이브러리 네자릿수 이상)이 말하셨었는데

2015년 진짜 BIC가 박람회라고 하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소규모였을 적에 당시 아프리카 TV에서 초통령었던 BJ가 찾아와서 유튜브 영상 찍어주고 엄청 띄워주고 그래서 너무 고마웠었다고 했던것도 기억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