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관절좀 풀고

틀니 끠우고 라떼는 말이여


옛날에는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라는 게임이 있었음


그때 비슷하게 출시된게 리니지임


이게 얼마나 혁신 이었냐면


스타크래프트는 장르가 다르니 제외하고


디아블로는 나혼자 하고, 끽해야 인간 3명 더 들어오는 거임


그리고 스토리 다 깨면 그냥 똑같은 맵 몹 피통만 커져서 다시 또 하는거임



헌데 리니지는 말이야


내가 게임에 들어가면 막 사람들이 다닌단 말이야?


진짜 사람이라서 말도 하고 좃목질도 한단 말이야?


길드란 것을 만들수 있다 말이야?


그리고 우리 길드가 성을 가질수도 있단 말이야?


그 성을 가지면 돈도 준단 말이야?



이열!!! 이게 겜이야 현실이야?


게임과 현실이 사라지는 경계썬이 나왔당께?




내 또래이나 형들 맨날 야자타임에 대학 간다고 재수에 직장 들어가도 맨날 상사한테 굴림당하고 야근하고


사람 사는 꼴이 아니란 말이야



근데 공성전도 하고, 아이템 장사도 하면서 현금거래를 하면


그게 입시 준비하고 직장생활 준비하는것보다 백배는 더 좋아보인단 말이지


그냥 좋아보인게 아니라 내 또래새끼가 벌써 돈을 만지고 여자를 굴리고 있단 말이야?"



이열 이건 게임이 아니라 인생 그 자랑께



여러사람들 속에서 게임을 하면서 내 지위를 갖추고


온라인 게임이라 업데이트라는걸로 새로군것들이 나오고


인맥이 생기고


권력과 부가 생기는것은 인생 자체를 다 쏟아 부을만한 가치가 있당께?






그리하여 리니지가 한국 원탑 게임이 되었고 모든 한국겜은 리니지를 따라하게 되었고


아직도 리니지가 한국 겜위에 군림하고 아직도 한국겜은 리니지를 만들고 있는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