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팅래빗



블레이블루의 노엘, 길티기어의 엘펠트 발렌타인을 가지고 콜라보


게임 초기에 나온 콜라보로, 희귀 병종인 샷건을 뿌린다는 사실에 사람들이 놀람


노엘은 스킬 쓰면 적 앞에 날라가서 공격 다쳐맞고 뒤지는 웃음벨


엘펠트는 현재까지도 간간히 쓰이는 적당히 좋은 캐릭터도 남아있음


2. 독법사


붕괴학원 2 (한국명 카와이헌터)



씨이발


당시 1티어 샷건인 제레, 1티어 요정인 클로에를 주는 이벤트였으나


한섭은 콜라보를 진행하지 않아 현재까지도 붕괴2 이야기만 꺼내면 발작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다


클로에는 대체제인 쌍둥이 요정을 출시했으나, 제레는 몰라레후


3. 영광의 날



리듬게임인 디제이맥스랑 콜라보


이때부터 우중이의 힙스터 감성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함


캐릭터로는 권총인 클리어(glory day), 페일(BlackCat).


클리어는 현재까지도 현역으로 쓰이고 있는 중


그리고 요정으로 etc...


놀랍게도 대호평, 스토리도 좋았고, 인게임에 미니게임으로 리듬게임까지 구현해놓았음


이 이벤트로 인해 캘리코x썬더(저 위에 있는 캐릭터) 보빔이 대성행함


후에는 그 설정이 반쯤 공인화 되기까지 이름 우중이가 대놓고 밀어줌


참고로 이 때부터 콜라보 캐릭터가 어떠한 연유로


그리폰에 입사하기 되는 지 구체적인 설명으로 그 당위성을 채워줌


(예를 들어, 이 AI를 복사하여 우리가 만든 소체에 집어넣었다 하는 식으로)


4. 발할라



그 유명한 바텐더 게임 VA-11 HALL-A 맞다


콜라보된 캐릭터는 질, 도로시, 알마, 다나, 스텔라, 세이


전부 평타는 가는 성능을 보이며 현재도 아주 가아아아아아아끔씩 쓰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문제는 질, 현재는 살짝 사그라들었어도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씹적폐로 활약했다


히든 랭킹전에서 핵심 제대에서 빠질 수 없는 멤버였으며


이 일 때문에 "뉴비는 질 없어서 어떻게 게임하나"라는 소리까지 나왔다


콜라보 컨텐츠는 역시나 스토리인데, 이 스토리가 참으로 굉장했던 게,


실제 발할라의 술 제조 시스템을 구현해놓았다


전투하다가, 술 만들다가, 전투하다가, 술 만들다가

사실 이 구성은 스토리의 반전 요소랑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거라 설명은 여기까지



여담으로, 이벤트 기간동안 인형들의 스토리 등을 볼 수 있던 카페가 바로 바뀌어 있었다



5. 몽중극




우중의 힙스터 기질이 대폭발한 콜라보


추억의 씹틀딱 애니 건슬링거 걸 콜라보


본인은 사실 이 콜라보 전까지 건슬링거 걸을 몰랐다 그렇게 틀딱은 아니라


근데 찾아보니 소전이랑 어찌저찌 설정도 비슷하고, 뭐 연관점이 많더라


콜라보 캐릭터는 밸런스를 해치는 애들이 없어서 괜찮았다


난 아직도 쟤들 다 얻어놓고 한 번도 써본 적 없음


당연히 씹덕겜인만큼, 아는 사람만 보이는 원작에 대한 오마주가 대량 포함되어 있었음


하나하나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함


6. 현상금 축제



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었던 그 콜라보


유비 이새끼들이 미쳤나 싶은지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했고,


콜라보 전에 디비전 커뮤니티에서


"씨발 콜라보하면 씹딱 새끼들이 또 유입되서 물 흐릴거 아냐 씨발"


이라고 꺼려했지만


정작 개쩌는 콜라보 퀄리티에 놀란 디비전 유저가 솦갤에 직접 찾아와


"죄송합니다 미천한 저희가 감히 주제를 모르고 씹덕새끼라고 놀려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던걸 내가 직관했었다


실제로 그만큼 퀄리티가 개쩔었다


여담으로, 장비 세트효과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이벤트이기도 하다


쓰이진 않지만


7. 사신짱 드롭킥 (예정)



현재 진행 예정 중인 콜라보


사신짱 드롭킥이라는 만화와 콜라보를 한다


아직 진행을 안한터라 확실한 정보는 그다지 없다




여기까지 소전의 콜라보에 대해 알아보았다






쓰다보니 각 콜라보에서 어떤 디테일한 점이 다루어졌었는지 써보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종강 후에 아마 연재해보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