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영주 새끼가 집사 관리를 어케 하면 배신하고 튀냐
무튼 튜토에서 맨 처음에 주워지는 용병은
성기사인 애하고
씹간지 노상도둑 이렇게 두 명으로 시작한다
튜토리얼 중에 처음 알았던게 이 겜에 이동키가 있다는 걸 알았음
인방충 할 때는 그냥 지가 알아서 움직이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
기본적인 키는 A,D로 움직이고 w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맨 처음 튜토를 마치면 폴아웃 같은 폐허로 가는데
거기서 애들 장비 스킬 강화(대장간,길드) 스트레스 완화(술집,수녀원), 새로운 용병 모집(역마차)을 할 수 있다 카더라
그래서 원래 용병 두 명을 더 모집하고 원정을 가야하는데
ㅋㅋ 시발 왜 그런건지 나도 이해를 못 하겠는데 그냥 저 둘로만 원정을 나감
저 짤에 있는 전투에서
노상강도 스트레스 터져거 패널티로 죽고
애는 어찌저찌 해서 스트레스 극복하고 이기고 지혼자 살아 돌아감
이후 다시 마을에 왔는데
뭔가 이상한 애가 왔길레 알아보니까 내가 산 DLC 중에
이렇게 생긴 방패 파괴자? 라는 캐릭이 온 거 였음
역마차에서
역병의사, 중보병 이렇게 3명 고용하고
제대로 파티 꾸려서 원정 갔음
원정 목표는 지금까지 내가 본 거는 두가지로 나뉨
방을 90% 이상 탐험하거나, 아예 던전 자체에서 전투 100%를 달성해서 정화시키는 건데
역병의사,방파자,성기사,중보병 전투 100%하는 원정을 갔는데
그 과정에거 성기사가 죽음
바로 쫄아서 원정 포기하고 역마차에서 성녀 고용했음
이로써 초기 멤버는 다 뒤지고
앞으로 원정 목표 잘 보고 제대로 파티 꾸며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시 역병의사,성녀,중보병, 방파자
4명으로 3차 원정을 나감
이번에는 제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또 정화 목표 원정을 나갔음
근데 한 중반부터 역병의사가 자꾸 지랄하더니
시발 지혼자 열폭해서 미쳐버림
혼자 곱게 미치면 다행인데 자꾸 주위 팀원한테 ㅈㄴ 뭐하해서 팀원들 스트레스 수치를 높혀줌
그리고 그 스트레스 수치는 마지막 던전에서 피크를 찍는데
방파자하고 중보병이 스트레스 이벤트에 들어가고
-실력으로 둘 다 극복-
맨 마지막 전투에서 ㅈㄴ 심장 쫄렸음
스트레스 한 명 터지면 ㄹㅇ 다 ㅈ되는 상황이라
조용히 메인 화면에서 영지 삭제 시키고 다시할 거를 애네 둘이 막음
근데 또 이게 끝난게 아님
역병의사가 계속 쳐맞다가 지혼자 피 0이 된거임
그래서 이 새끼 죽으면 주위 사람들한테 스트레스 패널티 안주니까 그냥 빨리 죽어라 라는 마인드로 플레이 했는데
시발 저 상태에서 성녀 힐 치명타 두 번이나 터져서 중보병하고 방파자 살아서 두 턴 지날 때까지 죽지않고 계속 살아있더라
자세히 보니까 죽음의 문턱? 이라고 해서 지혼자 3대 이상을 맞았는데 버티더라
곱게 버티면 좋았을텐데 또 지혼자 열폭해서 주위 파티 팀원한테 스트레스는 ㅈㄴ 줘요
다행히 중보병하고 방파자가 스트레스 완화 시켜줘서 다행이지
잘 못하면 스트레스 수치 200찍어서 심장마비로 죽을 뻔 했음
글애서 역병의사의 트롤과 성녀와 방파자, 중보병의 하드캐리 덕에
3번째 여정은 무사히 넘김
놀랍게도 이 모든게 2시간만에 일어남
솔직히 맨 처음에 2시간하고 재미없으면 환불할려 했는데
시간 보니까 플탐 2시간을 넘었더라
이렇게 해서 1일차가 끝남
솔직히 이거 하고 뒤에 더 있는데 그거는 적기 귀찮음
닼던에 대해 아마 종겜챈러들은 거의 다 알 거 같지만
혹여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에는 기본 시스템?만
간단하게 설명하고 넘어갈 거 같음
엔터 더 건전도 해야하는데 언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