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gamepressure.com/newsroom/warcraft-3-reforged-disaster-is-activisions-fault-claims-jason-sc/z03652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는 리포지드의 개발에 대해 수년간 내부인원과 협력해서 조사를 수행한 결과, 블리자드의 열악한 개발 환경은 2007년 이래 블리자드의 독립성을 박탈한 액티비전 측의 예산 삭감과 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하였다고 조사결과를 밝힘.


워크래프트 3 리마스터를 제작하는 것은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를 제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었고, 리마스터가 너무 많은 것을 약속해서 마감일을 지키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되었는데 무엇보다 가장 큰 걸림돌은 제한된 예산.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개발 때 일부 직원들은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야간근무을 하고 주말을 희생해왔음에도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으며 2019년 2월에 발생한 800명의 대규모 해고 사태가 상황 악화를 촉진시킴.




결국 경영진은 개발하던 수정된 대본과 새로운 영상을 버리고 구작 워크래프트 3의 컷신을 쓰기로 결정, 이로 인하여 우리가 아는 깐포지드가 나왔다는 것이 기사의 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