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5는 넷플 애니로 보고 페 3은 대충 이야기 들어봐서 어떤 이야기이고 그런지 대강 알겠는데
페 4는 들은게 거의 없었고 페르소나 시리즈 중 가장 밝은 분위기라 길래 마침 스팀에도 있다길래 사봄.

왜 사람들이 VITA까지 사가며 이걸 할려고 했는지 이해가 되더라, 말 그대로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을 쌓으며

나 자신이 힐링 되고 그런 느낌이였음, 그래서 진엔딩 까지도 달려보고 그랬는데 40시간 가까이 나올 정도로 겁나 길긴 하더라.
턴제 전투는 솔직히 나중가서는 만능속성 기술이나 강한 물리 기술 쓰면 그만이라 그게 좀 아쉽긴 했는데 

그래도 무지성으로 해도 되는 그런 것도 아닌 조금의 전략성도 갖추긴 한 거 같음. 근데 전투가 주력이라기 보단 역시
비쥬얼 노벨의 인연 스토리 보는게 더 의의가 큰 게임인 듯.

여튼 힐링 하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 됨, 단 배드 엔딩을 보면 꽤 찝찝해지긴 하지만...
2만원 밖에 안하니 긴 게임도 무리 없이 하고 힐링이 필요하다 싶은 사람은 해봐도 좋을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