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나중에 추가하고 싶으면 추가함. 영상도 녹화한거 있어서 내가 유튜브 업로드를 할 생각으로 편집을 한다면 올려드림.


게임은 포아너 보단 컨커러스 블레이드나 시버리랑 비슷함. 굳이 따지자면..

'시석(石)'이라는 ㄴ잼설정을 넣어서 피안튀기고 돌로 갈라져서 죽음. - 아마 심의 등급 낮춰서 잼민이들도 하게 하려는 심산인듯. 사악한 넥슨이 잼민이들의 지갑을 노리는 듯.


요즘 어느 게임에나 있는 배틀패스 메뉴도 있었음.


캐릭터는 기본적인 검사부터 창, 방패, 활, 해머에 향을 피우는 통이 달린 막대들고 있는 힐러가 있음.

여기에 스타워즈 배틀프론트 처럼 영웅캐릭터가 있는데 일정 포인트를 모아서 변신할 수 있음. 영웅캐릭터는 기병(영상에서 돌진해서 창으로 닭꼬치 만드는 친구)말고는 쓰기 어려운 편도 아니고 특정 상황이 아니여도 그냥 강해서 재미있었는데 특히나 방패가 방어하면서 자동 반격하는 스킬이 있어서 적폐더라...


조작은 공통적으로 공격으로 좌우 휘두르기와 내려찍기 찌르기가 있고 (힐러는 방어 못함)외에 직업별 특수기가 있음.

방어는 포아너 같은 방어가 아니라 그냥 전방향 방어인데 정확히 마우스로 방향을 틀어서 막지 않으면 안막아지는 수준이고 이 막는 과정에서 유저들끼리 핑이 안맞는지 가끔 정확히 조준해도 안막아짐.


방패 무력화(검사), 방어무시(창), 불화살(활), 진입을 막는 구조물(해머), 돌진 밀치기(방패), 공기팡으로 밀치기(힐러)등등 특수기를 하나부터 2개까지 가지고 있음.


캐릭간 밸런스를 이야기 하자면

검사 - 무난한 밸런스형. 범위공격도 가능하고 1:1도 좋고 1:다수에서도 강한 면을 보여줌.

창 - 1:1에 강한 면이 있음. 방어를 무시하는 힘모아 찌르기와 e키를 눌러서 방어 회피를 동시에 하면서 바로 반격도 가능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대신 1:다수 전에서는 시궁창인데 찌르기 말고는 할게 없어서 커버 불가능함.

방패 - 큰 방패로 특별하게 조작하지 않아도 쉽게 무기를 막을 수 있고 강력한 돌진으로 진형 붕괴와 좁은 다리나 길목에서 적을 낙사 시키거나 농성에 강한 힘을 발휘하고 공격당해도 때릴 수 잇는 방패치기로 상대에게 경직을 줄 수 있고 공격속도도 매우 빠르고 스테미나랑 체력도 가장 많음. 장점만 보면 사기같은데 방어는 창에 뚤리고 리치 짧고 데미지도 약하고 방어할때도 스테미나를 소모해서 잘못 방어하면 스테미나 바닥치고 기어다니고 돌진을 써도 애들이 경직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살짝 튕겨나와서 낙사는 커녕 오히려 뒤만 내주는 상황이 많음.

해머 - 적폐 그 자체. 기본기가 조금 느릴 뿐이지 강력한 차지 공격과 구조물 설치로 지역방어와 공격 자체가 강하고 리치도 검사보다 길고 좌우로 오는 공격이 완전 좌우로 오기 때문에 방어에 익숙하지 못하면 한방에 뚝배기 터져나감. 하이라이트에 자주 얼굴을 드러내는 병사고 한방한방이 강해서 시원시원한 연출이 많이 나옴.

힐러 - 방어가 없고 데미지도 약해서 혼자서는 존재 가치가 없는 친구. 확실히 도구로 만들어져서 써주는 친구 특히 방패가 없으면 살아남기도 힘든 친구. 밀치기라는 생존기가 있어도 가끔 잘 안밀려서 허무하게 죽어야 하는 친구. 하지만 다들 찾는 그런 친구.

활 - '아치'라는 오타같은 이름을 가진 병사로 활을 기본 무장으로 하고 헤드샷 데미지가 강력하고 영웅을 제외한 유일한 원거리 공격 병사로 불화사를 사용해 지속데미지와 빠른 공격속도로 몸샷으로도 준수한 딜을 뽑아낼 수 있음. 단 공격을 맞췃을때 이야기고 현실은 시궁창인게 힐러를 제외한 모든 병사가 매우 쉽게 제거가능한 체력에 이동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활 낙차도 심하고 이상한 가이드 라인이 캐릭터를 병신같이 만들어서 한두번 해보고 안함.


영웅-이 친구들은 그냥 강해서 벨런스가 맞아 보임. 강력한 범위 원거리 공격을 하는 친구, 자신과 근처 병사 1명에게 1회용 방어막 치는 친구, 검방들고 다 썰어 재끼는 이쁜 성기사, 그리고 여포처럼 생긴 말탄 친구가 있다.


캐릭터 평가 요약 - 전체적으로 영웅 캐릭터들은 서로의 강점이 상당히 잘 부각되어 있어서 서로간 밸런스가 문제될것이 없게 변신했다 풀었다 싸움도중 코스트가 있다면 원하는 걸 하나 픽해서 잠깐 쓸 수 있어고 해제시 본래 캐릭터 체력도 차있는등 재미있고 밸런스적으로 그닥 문제가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그와중에 말탄 친구는 매우 어려웠지만 조작법이나 타이밍이나 전부다) 일반 병사중 '오해머'라는 해머를 쓰는 친구가 차지 공격이 다른 어떤 공격과 비교해 리치도 길고 강력해서 압도적이고 특수기로 사용하는 설치물이 방어와 공격에도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어서 조작이나 전투에 조금만 익숙해 져도 쉽게 다 쳐죽 일 수 있는 캐릭터였음.

활은 반대로 미친듯이 잘하는게 아니면 개 무쓸모 였음. 공격력이 빠르지만 데미지가 약하고 구조물이 많고 3인칭이라 보이는 거랑 위치가 달라서 화살에 코앞에 잇는 벽에 박힌다든지 그냥 병.신. 이였음. 아님 내가 ㅈ같이 못하거난데 잘하는 사람 1명도 못봤음. 활쟁이들은 타워에서 2~3명이 부비부비만 하고 있었음. 거기다 대부분 점령지가 고지대라 활약하기 어려운 맵 구조라 현재 상태로는 재미로 하거나 진짜 잘해서 고르는거 아니고선 픽할 가치가 없었음.

힐러도 힐량이 미미해서 방패 친구가 지켜주면서 장기전 하는거 아닌 이상 필요가 없는 수준이고 심지어 시간이 있으면 자힐까지 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고 리스폰도 원한다면(팀이 살려주는걸 기다릴 수 있지만) 1~2초 기다리고 바로할 수 있어서 없어도 불편함은 못느낌. 그래도 있으면 힐이 빨리되서 좋은데 지켜주는 친구가 아무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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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서 하면 재미있는데 켜는게 매우 어렵고 게임에 깊이도 없고 캐릭터에 매력도 없었음.

나레이션 성우도 중년여성의 늦은 목소리 톤이였는데 중세의 그런 피튀기는 전장과는 어울리지도 않아서 몰입도 엄청 깨지는 수준이였음.


병사들은 성우도 멋지고 밸런스야 이제 테스트니가 그렇다 치는데 영웅들 복장이나 이런게 너무 이질적이고 혼자 다른게임 하는 듯한 생김새와 솔까말 캐릭터 생긴거 어디 외국 엔진에 기본으로 딸린 캐릭터로 만든 느낌 팍팍듬. (예를 들어서 모바일 1인 제작자가 돈이 없어서 기본 엔진에 있는 약간 엉성한 캐릭 끌어다 쓰는 생김새임)


벌써부터 배틀패스 메뉴있고 엉성한 카메라 워크에 최적화도 그닥인거 같고 다른 중세시대 기반 소드파이팅 게임을 사라고 추천할거 같음.

현 시점에서는 진짜 속빈 강정도 못됨. 나중에도 이렇게 나오면 그냥 넥슨이라는 이름 값으로 잼민이나 흑우들 돈 빠르게 뜯어가고 묻히는 정도 일듯.


좀 막 나쁘게 말했는데 딱 이 게임 느낌이 강했음.

[프로젝트 랜타디] 처럼 엉성한 캐릭터 모델링과 캐릭터 깊이도 없고 특색도 없고 딱 잘라 말해서 진짜 엄청 많이 발전하는거 아니고선 여기에 시간 쓸만한 가치가 안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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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 요약

1. 이것저것 다 섞어만든 존맛탱 비빔밥인줄 알았더니 개도 거르고 갈거같은 개밥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