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망성쇠 : 총독, 충성심 등 심시티에 영향을 많이 준다

몰려오는 폭풍 : 타일 변화와 세계의회(외교승리)가 생긴다

그 외 나라 문명팩 전부

DLC팔이가 심하니깐 할인할 때 사는게 좋다


냅다 싱글플레이 바로 시작을 눌렀더니 콩고가 떴다

게임 시작 후 확인해보니 난이도는 [왕자]에 게임 속도는 [보통]이 나왔다


콩고 특징은 성지 특수지구 건설 불가. 선지자 영입 불가. 종교 창시 불가로 종교에 관련된 단점이 크고 문화에 관련된 요소와 위인을 빨리 뽑을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검사]유닛 뽑는 타이밍때 쌘 유닛이 있고 수송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음반자]라는 특수 지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대충 종교X 중반타이밍부터 문화로 이득보기 좋다고 보면 된다

별 다른 일이 없으면 문화승리로 끝낼 듯 싶다


게임시작 후 보이는 화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시작하는 유닛으로 개척자와 전사를 1기가 보인다

기본적인 UI를 살펴보면



 

왼쪽 위

빨강 : 턴마다 얻는 자원이나 소유하고 있는 자원을 보여준다

노랑 : 진행할 수 있는 연구, 사회제도, 위인 등 선택을 중요시하는 요소들이 자리 잡고있다



오른쪽 위

빨강 : 현재 마주친 모든 문명을 보여준다 첫 시작화면이라 자신밖에 안 보이는 모습

: 승리 진행도, 시대 점수 등 진행 상황도를 보여준다

초록 : 도움말과 메뉴창

분홍 : 현재 진행 중인 턴과 시대를 보여준다


왼쪽 아래

빨강 : 지도가 보이는데 게임 진행도에 따라 지도가 점점 넓어진다

노랑 : 지도나 게임 화면에 보이는 요소를 바꿔주는 기능이 있다


오른쪽 아래

: 다음 턴이나 현재 진행하지 않은 유닛, 연구 등을 열어준다

유닛이나 연구 하나하나 찾아서 하지 않고 이 버튼을 눌러서 찾게되는 경우가 많게 될 것이다

노랑 : 각종 알림이 뜨는데 별거 아닌거 부터 꽤 중요한거 까지 전부 나온다

문명6에 대해 처음이라면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좌클릭이 해당 알림에 대해 살펴보는거고 우클릭이 해당 알림을 제거한다


게임 진행에 있어서 왼쪽 아래 미니맵에서 지도 설정을 누르고 [생산량 아이콘 보기]를 선택하자

말 그대로 해당 타일에서 얻는 자원을 보여주는 옵션인데 엄청 중요하다

이걸 하냐 안하냐에 따라 게임 진행에 큰 영향을 준다



<타일>

왼쪽부터 초원 / 초원+쌀(보너스자원) / 초원+숲(열대우림) / 초원+숲+언덕 이다

초원은 기본적으로 2식량을 제공한다

쌀은 1식량을 제공, 숲은 1생산력을 제공, 언덕은 1생산력 제공한다

그러니깐 초원+쌀은 2식량과 1식량을 더해서 3식량을 제공하고

초원+숲+언덕은 2식량과 숲의 1생산력에 언덕 1생산력을 더해서 2식량 2생산력이 된다

평원은 1식량과 1생산력을 제공한다


주의해야하는 점이라면 초원+숲의 2식량 1생산력인데 숲을 제거(수확)한다면 초원으로 바뀌면서 2식량으로 바뀐다


특이한 점이라면 도시는 무슨 타일이든 기본적으로 2식량과 1생산력으로 고정된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에 짓든 평원, 초원에 짓든 2식량 1생산력이 된다 보면 된다

숲에 건설 시 수확해서 초원이나 평원으로 바뀐다


여기서 평원+언덕의 경우가 다른데 평원 1식량 1생산력+언덕 1생산력으로 1식량 2생산력에 도시를 짓는다면

2식량 2생산력으로 고정된다 그러므로 제일 좋은 도시 타일의 위치만 놓고보면 평원+언덕이 된다


전사를 옆으로 움직여서 괜찮은 자리가 있나 살펴보니 게임 스타트 위치는 괜찮은 편으로 나왔다

근처에 산이 있고 강(만수)가 흐르고 있고 사치자원과 보너스 자원도 많다


사치 자원도 타일과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하면 편하다 당연히 사치 자원마다 주는 자원이 다르다

추가적으로 사치 자원은 쾌적도가 낮은 도시의 쾌적도를 올려주는 기능이 있다


개척자 아래에 보면 수자원 가이드가 표시돼있는데

왼쪽 부터 강, 해안가, 아무것도 아닌곳, 설치 불가 이런식으로 표시되고

+3과 +1은 강이 붙어있는 타일에 도시를 건설하면 도시 인구 수용 인원이 +3 된다

즉 강과 붙어 있는 타일이거나 해안가에 짓는게 보편적으로 좋다는 뜻이다


도시를 건설하고 다음 명령을 확인해보니 기술 발전표(연구)가 나왔다

시프트(Shift)+좌클릭으로 다음 진행할 연구를 미리 선택할 수 있다


연구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는데

연구를 완료하려면 해당 연구의 전 단계 연구가 완료되야하고 요구하는 수치의 과학을 얻어야 완료된다

예시로 궁술을 완료하려면 50의 과학이 필요하고 생산하고 있는 과학이 4.5이니 대략 11~12턴 정도 걸린다고 예상할 수 있다


연구에서 주의깊게 살펴야하는건 해당 연구 아래에 적혀있는 상승 요건(유레카,영감)이다

예를 들어 도예의 연구가 끝나고 자원 타일에 농장을 만들면 관개의 상승 요건을 만족하여 유레카(영감)이 발동하는데

해당 연구의 진척도가 비어있는 파란색(기본 40%)만큼 진행되면서 관개 연구에 20턴이 걸릴요소가 12턴으로 줄어든다


다음 명령으로는 건설한 도시에서 생산력(톱니바퀴 모양)으로 무엇을 생산할 지 정하라고 한다

일단 처음은 무조건 정찰병을 뽑는게 좋다 이유는 주변 타일들의 형태와 근처에 있는 도시 국가, 문명들을 찾는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다음 명령을 누르면서 턴을 진행하다가 정찰병이 나와서 왼쪽으로 정찰 보낸 전사의 반대방향인 오른쪽으로 보냈다

정찰병이 나오고 나서는 정찰한 지형에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서 보통 개척자를 뽑는데 인구가 부족해서 뽑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당장은 주변 지형에 문명 국가가 안 보이고 주변에 지을 타일이 많으니 건설자를 생산해둔다


턴을 넘기고 기다리니 오른쪽에서 야만인-정찰병이 정찰병 근처로 다가왔다

오른쪽에서 왔으니 높은 확률로 오른쪽에 야만인 전초기지가 존재할 것 이다



<야만인>

야만인은 모든 도시 국가, 문명과 적대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AI이다

야만인 정찰병을 초기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야만인의 패턴이 바뀌는데


정찰병을 죽이면 정찰병이 지나가면서 발견한 도시로 야만인이 공격해오질 않는다

반대로 정찰병이 무사히 야만인 전초기지로 돌아가면 일정 턴동안 꾸준히 생성된 야만인이 쳐들어오는 방식이다


기술 개발이 제일 빠른 문명의 영향을 받아 강화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폭풍DLC가 있다면 로봇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야만인 전초기지를 초기에 발견하면 빠르게 부셔주는게 좋고 정찰병도 잡아두면 좋다


멀리 보내놨던 전사도 야만인에 대비하기 위해서 도시로 다시 불렀다


어느정도 턴이 지나자 도시가 성장하면서 인구가 늘어났고 도시의 타일도 늘어났다



<도시>

도시 위에 표시된 숫자는 시민 인구로 해당 도시 타일에 시민이 배치되어야만 해당 자원을 얻을 수 있는데

시민 관리(분홍색)부분을 통해 설정할 수 있고 도시위에 표시된 자원 빈칸(빨간색)을 체크하면 해당 자원 우선순위로 시민이 배치된다


도시 타일은 도시로 부터 3칸 까지는 구매가 가능하고 그 후로는 계속 확장한다 한계가 있긴한데 정상적인 플레이를 하면은 볼 일이 없다


시민은 현재 생성되고 있는 식량, 쾌적도 등에 비례해서 증가하고 자세한 설명 같은걸 보려면 빨간색 부분을 누르면 된다

타일도 대충 시민과 비슷한 원리로 늘어난다 보면 된다


정찰병을 오른쪽으로 움직여 야만인 전초기지를 발견했다


전사가 돌아오는 동안 사회 제도가 완료되면서 다음 사회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기술 발전(연구)랑 유사하게 영감이 있고, 연구 대신에 문화를 사용하는 식이다


사회제도를 완료하면서 정책을 정할 수 있게 됐다


주변 상황에 따라 야만인에게 강한 [규율] 대신에 [조사]도 충분히 좋다

이번 게임의 경우 주변에 문명 국가가 안 보이고 도시 국가가 띄엄띄엄 있으니 어두운 맵에 나올 야만인에 대비하기 위해서

[규율]로 선택했다


야만인을 정리하고 아래로 보낸 정찰병과 인구가 한참 늘어나고 나서 나온 개척자

주변 지형을 살펴보니 오른쪽은 도시국가와 가까워서 타일 손해를 심하게 보니 별로고

아래는 사막 타일이라 당장 써먹기 힘드니 3~4번째 도시로 생각해두고

왼쪽에 강이 있으니 거기로 개척자를 보냈다


왼쪽 아래에 야만인이 있나 전사로 확인해보니 도시국가가 또 있다



<도시국가>

보낸 사절단의 수에 비례해서 보너스를 받고 사절단이 3개 이상 배치하고 제일 많이 배치한 문명이 해당 도시국가로 부터 종주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절단은 사회 제도를 진행하거나 해당 도시국가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고 정부의 단계에 따라 보너스로 더 지급받을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건 퀘스트다 퀘스트를 깨기 쉬운 조건이라면 빠르게 깨서 보너스를 챙겨가는 것도 좋다


종주국으로 받아들이면

도시 국가마다 보유하고 있는 특유의 보너스(날란다 : 과학+2 주거공간+1 .... 그외 등등)

도시 국가가 가지고 있는 사치자원을 제공 받음

전쟁과 휴전 상황을 공유해서 수비 또는 공격에 유리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개의 도시국가 전부 종교와 관련된 요소가 있어서 애매하다


건설자를 뽑을까 고민하다가 돈이 모이면 그 돈으로 건설자를 구매하는걸로 하고 개척자를 생산해뒀다


턴을 넘기니 강이 범람했다고 뜨면서 해당 타일에 패널티가 적용됐다


덤으로 캐나다가 발견됨


정찰병으로 정찰해보니 이러면 아래나 오른쪽으로 도시를 진출하기에는 힘들어 보였다


사회제도를 완료하면서 정부 변경이 뜨는데 신앙과 금을 얻는 것에서 모든 도시에 생산력을 올려주는걸로 바꿔줬다

당장은 도시 2개지만 곧 나올 개척자로 3개 도시를 운영할 생각이라서


종교관을 선택하라고 나왔는데 대충 상황을 살펴보니 재배지가 많고 문화 승리에 유리하니 축제의 여신을 선택했다


2번째로 나온 개척자

처음에 전사로 봐뒀던 지형(빨간색 선)에 적당한 장소가 보여서 이동하기로 한다

야만인 정찰병이 있으니 전사의 엄호를 받으면서 이동했다


개척자, 건설자,상인 같은 유닛은 적에게 뺏길 수 있는 유닛이라 주의해야한다


도시는 삼각형, 사각형 등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게 도시간의 거리를 조절해서 짓는 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범람지역이 있으니 불가사의로 범람지역 보너스를 받는 대욕장을 짓기로 한다

그냥 보너스 받으면 좋겠거니 해서 짓었는데 다시 돌아보니 신의 한수였다


나온 건설자로 사치자원 개발하고


2번째로 건설된 도시에서 상인도 뽑고


상인 나올동안 정찰병 쫓아내기위해 전사로 밀어내고


정찰병 자동 탐험 돌려놓고 보니 알아서 자연경관도 발견했다


어디쯤인가 확인하기 위해 화면을 옮겨보니 아래쪽에 툰드라(눈) 지역이 보인다

보통 눈지역은 맵의 맨 위랑 맨 아래에 있기 때문에 더이상 아래쪽으로는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생겼다


턴 넘기면서 꾸준히 연구를 진행해서 숲을 제거하는 기능을 배웠다

숲을 제거하면 해당 자원(생산력,식량)을 일시불로 땡겨오면서 해당 도시의 발전을 빠르게 당겨올 수 있다


아 그냥 좀 가시라구요


사회제도가 깨지면서 총독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상황따라 다르긴 한데 마그누스, 핑갈라 를 우선순위로 뽑고 그 다음에 량, 아마니 정도를 뽑는다


상인이 나왔다 상인의 특징은 시작 도시부터 해당 도시까지 도로를 뚫으면서 자원을 얻어온다


기본적으로 문명은 유닛 이동에 지형의 패널티를 받는다

언덕, 숲 같은 지형을 지나갈때 이동력을 더 소모해서 2칸갈거 1칸밖에 못 가는 식으로 말이다

그런데 도로를 깔면 그런 패널티가 전부 사라지고 시대가 변해서 중세부터는 이동에 소모되는 행동력이 줄어든다


도로가 뚫려있지 않으면 상인을 이용해서 길을 뚫어두는게 이동에 대해서 많이 이롭다


일단 멀리있는 도시에 길을 뚫기위해 교역을 시작


?

너 뭔데 거깄냐


정찰병을 대충 쫓아내고 전사를 위로 보냈다


대욕장이 지어지면서 4신앙을 얻을 수 있게 됐다

짓을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 살펴보니 또 범람원 불가사의가 보여서 대충 지어줬다


야만인도 거의 다 잡아간다



<전투>

문명6은 기본 상성이 있다

대기병>중기병,경기병

근접병>대기병

경기병>원거리/공성


그런데 중기병은 어차피 테크를 올리다보면 상성이 있음에도 대기병과 붙어도 비슷한 전투력을 보여준다

중기병이 하도 전투력이 높은게 많고 게다가 이동력 차이도 꽤 난다

추가로 문명마다 고유 유닛이 있어서 쌘 타이밍이 다르기 때문에 이건 직접 툴팁을 읽어보면서 판단해야한다


그나마 쉽게 신경 쓸 수 있는건 지형을 이용한 자리싸움이다

언덕과 숲에서 방어를 하면 방어 보정치가 생겨서 전투력이 늘어난다


적의 도시를 공성할 때 원거리(궁수 등)보다 근접 유닛들로 도시를 둘러 싸는게 중요하다

반대로 수비할 때는 원거리가 도시에서 공성하는게 좋다


재배지 보너스도 있고 자원도 많이주니 건설자를 뽑는대로 재배지 위주로 타일 개발


그렇게 고전 시대로 넘어갔다


시대 점수, 집중 전략에 관한건 다음 시대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