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난이도도 어떻게 처음 만난 그 사막동굴때보다도 더 쉽고

(내 실력 성장이겠지만)(아니면 내가 회복약을 몇십개씩 사놔서 그런가)

준비동작도 커서 공격도 피하기 쉽고 베리어 뿌서지면 하는 기습공격도 이미겪어봐서

차라리 그 뒤에 나오는 레지기가스 닮은 보스가 더 어려웠음.


진짜로... 맨날천날 말버릇처럼
"닝겐의 본성은 투쟁과 싸움이다!" 

이러면서 나는 인간에 대해 모든것을 다 알아! 

하는것도 너무 많이 본 클리셰고 

게다가 그걸 안드로이드한테, 

심지어 이 세계관에는 인간이란놈들은 다 뒤지거나 

달로 튀고 지시질하는놈밖에 없는 곳인데

그런말하는게 너무 웃김ㅋㅋㅋㅋ


"난 쥬-금을 알고싶다!" 하는것도 유치하고 이런 악당 질림...

막 난 링크(프로토스 신성한 칼라 비슷함)를 끊어서 너에게 목숨을 걸겠다! 하는데

킹직히 걍 2B한테 부탁해서 인터넷 전송으로

죽음에 관하여 정주행 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고작 죽어가면서 죽음에 대한 평이
"너무 어둡고... 너무 차가워..."
보다는 다채로운 평이 나올껄...


그리고 동생생각은 1도 안하나...

원래 자기가 해야하는 일이 프로토스 칼라 비슷한거 관리인데

동생하고 배분해서 반반이었는데

지가 그따구로 칼라 끊고 자살하니까(칼라 연결되면 거의 무적임)

동생이 자기 일이 2배로 느니까 흑화하잖여...


애초에 패륜아한테 뭘 바라냐...

지 동생이랑 자기 부모님이랑 마찬가지인 

외계인을 죽였는데... 세포구조가 식물이랑 비슷했다 뭐래나...


아무튼 니어 오토마타 하다가 든 생각이다

내 잡설 들어줘서 고맙고...

진짜 아담만 좀 정신챙겻으면 필드에 잡몹들이 스펙업 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짜증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