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쿰쿰으로 단백질을 소모하는 챈럼들에게 한 번 더 빼라고 이상한 정보글 보고 헐레벌덕 달려왔다.


이 세상엔 "질경련"이라는 증상이 존재한다.

질 경련은 보통 쉑스에 대한 극심한 공포나 트라우마를 지닌 여성에게서 발생하며, 발생 사례는 매우매우매우 드물다.

일반적으로 심한 질경련은 평생토록 경험해 볼 일이 없다.

보다 자주 발생하는 케이스로 약한 질경련이 있을 수도 있는데, 아무튼 이 증상이 제대로 걸리면 좆이 진짜로 빠지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

질이 졸라게 강한 악력으로 닫히는 증상인데, 이게 좆이 삽입된 상태면 피가 안 빠져서 발기가 안풀림.

이게 악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발기가 안 풀리니 더더욱 좆이 안 빠지고, 피가 안 통하니 나도 괴롭고, 또 경련이 일어난 여자도 괴로운 쓰라린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이런 일이 제대로 일어나면 응급실에 실려감. 쪽팔림은 두 사람의 몫.


"레알 안빠짐? 윤활이 되어 있는데다, 발기 풀리면 쑥 빠질 거 같은데?"

진짜 안 빠진다고 한다. 그래서 병원 가면 근육 이완제를 맞는다고 하네.

개인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 방법이 있는데, 그건 설명하면 재미 빠질 것 같으니 패스함.


이 글을 보고, 챗에서 시츄로 함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