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엄청 못 써서 가독성 떨어질텐데 미리 사죄함  



어떻게 인풋을 넣으면 내용을 매끄럽게 이어갈까 싶어서 자세히 연구한적이 있었는데 그 때 내린 결론은


문장력있게 쓰면 퀄리티가 올라가는 건 너무 당연했고


최소한 RP 시작부터 '시제'를 정확하게 제시하며 쌓아나가고, 아웃풋의 마지막 문단과 인풋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만드는 거 이 거 2개는 기본으로 해야한다는 거였음


과거 시제, 현재 시제, 진행 시제 이런거랑 사건의 선후관계를 구분짓는 부사절이 있으면 좋고


물론 클로드2 시절이긴 했는데 이거 2개만 제대로 해도 아웃풋의 퀄리티가 급격하게 올라갔음


심지어 시제를 정확하게 해서 데이터 쌓아나가면 나중에 가면 시제 변경만으로 아웃풋에 나올 내용과 인풋에서 끝낼 내용을 구분시킬 수 있었음




그 때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은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황의 재생성' 때문인 것 같았기 때문임


쉽게 예를 들면, 내가 A라는 상황을 2번에 나누어서 생성하려고 한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먼저 A-1 장면이 출력된 후, 내가 인풋을 넣으면 나는 A-2라는 장면이 나올 것을 기대하지만


사실상 인풋의 애매모호함으로 인해 동일한 상황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A-1에서 A상황은 끝이나고


새롭게 A상황을 시작한 평행세계에 생성된 A'상황의 A'-2 장면이 출력되지 않을까 한거임


이렇게 되면 A상황이 아닌 A'상황에서 A'-2장면이 아웃풋되는 거니 당연히 옷을 벗겼는데 다시 옷을 벗기는 찐빠가 발생할 수 있음




아무튼 이런 가정하에 당시 클로드2로 머리 싸매가며 내 인풋에 공을 들여서 테스트해봤었고 아웃풋 퀄리티를 높이는데 성공했었음


내가 말한건 너무 당연한거긴한데 념글보고 한번씩 자신의 인풋을 되돌아보자는 의미로 쓴 글임



참고로 나는 소설처럼 써내는 챗붕이라 티키타카하는 챗붕이와는 경험이 조금 다를 수 있음




요약하면


영어공부와 문장력 공부를 해라


그게 힘들다면 시제라도 정확히 쓰고, 아웃풋의 바로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내용을 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