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화학 반응을 표현할때

1. 반응물 (편의상 A,B. 그런데 굳이 2개일 필요는 없음)과 생성물 C,D가 있다면 (마찬가지. 얘도 굳이 2개일 필요 없음)
화학 반응식은 A+B ->C+D로 표현 가능하겠지?
한 종류의 물질에는 하나의 분자식이 대응될거니까

2. 그리고 원자는 반응 도중에 생성되거나 사라지지 않으니까 저기서 계수를 맞춰주면 반응물을 구성하는 원자 수와 생성물을 구성하는 원자수를 같게 만들 수 있겠지.
일단은 이게 기초적인 화학 반응식을 만드는 법임

간단한 예제로 메탄가스의 완전연소를 생각해보자.
연소니까 산소를 쓸거고, 생성물로는 물과 이산화탄소가 나와.
그리고 완전연소니까 숯검댕이같은건 안나온다고 가정할 수 있어.

메탄: CH4
산소: O2
물: H2O
이산화탄소:CO2
순물질 하나에는 분자식 하나가 대응된다. (사실 인과관계가 뒤집히긴 했지만 여튼)


1. 반응물과 생성물을 적는다.
aCH4 + bO2 -> cCO2 + dH2O

2. 질량 보존의 법칙을 고려한다. 원소의 종류별로 모두 고려할 것.
C: 반응물 a개 =생성물 c개
따라서 a=c
H: 반응물 4a개 = 생성물 2d개
2a= d
O: 2b개 = 2c+d개

따라서 저 연립방정식을 풀면
aCH4+2aO2 ->aCO2+2aH2O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