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중에서도 가난해서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친구가 있었죠. 작년에 수능쳤어요.
근데 제가 그 친구를 보면서 느낀건 엄청 열심히 하긴 하는데 문제를 안풀다 보니 개념공부에서 잘못 이해한 개념을 인지할 기회조차 없었다고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어요. 아무리 돈이 없어도 대학생이시라면 알바를 하든, 고교생이면 선생한테 빌어서 기출문제집을 구하든 해서(교재는 선생한테 부탁하면 남는게 몇개씩있어요.) 개념-문제 병행해서 잘못이해한 부분이 있는지 체크해줘야 해요.(최소 문제집한권으로) 근데 이정도만 해도 20문제 중에 16개는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