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광역시 정도이고 임용 나처럼 28에 했다고 치면 33~ 4살 정도에 5천 정도 모아서 1억정도 대출끼고서 30평대 아파트사서 빡세게 갚으면 한 8~10년이면 갚지 않을까 싶다. 공무원 아파트 들가는방법도 있고, 근데 나는 전세대출이 더 나은거 같아서 걍 전세대출 받아서 20평대 후반 주공에 전세로 혼자 살고 있다. 차는 내가 원래 관심이 없고 걍 이동 수단으로 인식하는 지라 짐 많이 들어가는 레이에 만족하고 있고. 3. 난 국가직이라 야근이나 잔업별로 안했다. 지방직은 초반에는 좀 많다고 들었다. 공립학교행정직은 절대 야근할 일 옶고. 결국 업무량과 더불어 케바케. 5.지방은 요즘엔 뭔 지거국 동문회가 되서는 그런거 따지는 병신들이 많아졌다 하는데 나야 뭐 딱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서 일만 하고 아예 사적인 얘기는 말도 안섞어서 신뎡도 안쓰고 잘 모른다. 단 공무원 자체가 연공서열이 중요한 동네라 호봉수 높은사람에게 말쓸데없이 함부로 하다가 개피보는 수가 많으니 고졸이 외려 유리할 수도 있다. 6. 난 적당히 하면서 9시 ~ 6시 직장.
6시 ~ 11시 내 생활
주말 온전히 내 생활. 주말 주일 절대 직장사람들하고 안엮일려고 한다.
08수능때 올 2떠서 지거국 법학과 간신히 들어간 처지의 문돌이라 고시는 아예 쳐다도 안봤고 더더구나 이과쪽 기시는 더더욱 몰라서 질문거리가 없다. 동갑인 중간관리자 과정 수습사무관봐도 나랑은 다른 사람이겠거니 하고 사적으론 형 누나라고 부르는 사무관분들 야근하고 30 언저리밖에 안되었는데 얼굴 말라가는거 보니 꿈도 안꾸길 잘했는다는 생각들어서 질문이 없다. 미안하다. 참 9~7급들에게 좀 잘해주길 부탁한다. 우리 계장이 5급공채 사무관인데 가끔씩 때리고 싶다.
1.직렬이?
2.근무지가? (그냥 광역시다, 중소도시, 농촌 읍면 수준이다 이렇게 말해줘도 됨)
3.공무원 된거 후회하는 적은 없나?
4.연애시장에서 인기가 좀 생겼나?
5.엄한 대학, 문돌이로 공무원 테크 타느니 차라리고졸로 9급찍고 가는게 낫지 않냐?
6.공무원 시험이 고졸로 바로 도전하기는 어려운건가 (님이 보던 때 수준)
1. 2.일반행정 첨엔 서울에 있다가 지방출신이라 물가도 비싸고 사람성향도 너무 다양한 서울이 안맞아서 있는 방법 총동원해서 고향인 광역시에 왔다. 미안 학교랑 고향말하면 알려질거 같어서.
3. 그래도 사시 1000명 시절엔 20명대 합격하던 곳이고 행시도 1~2명씩은 되던 곳이고 동기도 5~6명 정도 사시된거 같다. 로스쿨 출신 변호사도 꽤 있는거 같다. 해서 부모님께서 윗댓글에도 적었다시피 같은과 동기들이 고시준비하는데 하다못해 7급도 아니고 9급준비하냐고 꾸사리 많이 주셨는데 웃긴게 이 꾸사리 주실때가 이미 합격자발표나고 난 다음에 책버리다 들킬때였다. 이미 합격했대니깐 어머니께서 돈대준 것도 없는데 어떻게 공부했었냐고 내 새끼 그저그렇게 고망고망하게 평생 기못펴고 살면서 개고생만 할 줄 알았더니 이만하면 잘했다하고 눈물흘리면서 칭찬해주실때 나도 눈물이 핑 돌정도였으니 뭐 아쉬울거 없다. 말했다시피 애초부터 6시 퇴근후에 내 시간 가지면서 취미생활하면서 순탄하게 가늘고 길게 사는게 이상이라 9급 준비했었다. 5급은 고3 내내 죽을둥 살둥해서 내신이 일반계 딱 중간인데 수능에서 올2떠서 지거국 법학과간 것도 다행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다. 7급은 수험기간 길어질거 같아서 좀 많이 망설여졌고. 9급출발이라 내가 5급 출신마냥 구청장 장차관을 바라는 것도 아니니 만족스럽다.
4. 연애시장 인기는 잘 모르겠다. 합격 후에 좋아하던 사람에게 고백했다 까였다. 같은과 후배였는데 내가 그릇이 너무 작단다. 아 몇달전 동호회서 만난 사람에게도 고백했다 까였다. 단 친구들 소개팅이랑 부모님통한 소개는 꽤 들어오더라.
5. 사람마다 다르다. 대학생활 못 즐겨본게 한으로 남는 사람도 있다. 단, 20, 21살에 합격한 고졸들 보면 마인드나 지적수준이 지거국 수준은 되더라. 흔히 생각하는 고졸 출신 교양수준하곤 갭이 꽤 크더라.
6. 과목을 국영수과사로 할거면 상대적 난이도가 수능에서 2찍을 정도의 공부습관 텍스트 이해도 공부시간 공부태도라면 1년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8개월정도
도서관 8시 30분 도착
30분 정도 녹차마시면서 하루 공부량 어제 몰랐던거 오늘 할거 등등 계획세우고
9시 ~ 12시 오전 공부
1시 30분 ~ 18시 00분 오후 공부
월수금 18시 30분 ~ 22시 30분 과외 두탕.
화 목 저녁안먹고 미숫가루 우유에 타서 마시고
18시 10분~ 20시 오후공부
20시 30분 ~ 22시 검도도장 취미.
토
평일과 오전 동일
오후는 점심 맛있는거 먹고 친구도 좀 만나고 책도 좀 읽고 놀았다.
일요일은 늦잠자고 11시 12시 일어나서 짜파게티 2개 끓여먹으면서 TV 보다가 인터넷하다가 이렇게 저렇게 놀다가 6시쯤에 도서관가서 10시까진 공부했다.
시험한달전에도 토요일 일요일 오후 오전은 공부 못하겠도라.
1. 아이캔스피크 라는 영화에서도 나왔는데, 9급하다가도 7급 시험봐서 붇고 이런 경우도 있지 않나? 어서 들었는데, 공무원 조직에선 이런 식으로 승진한 사람들을 더 좋아한다던데, 실무도 되고, 의지도 좋다고.
2. 이건 고향이라 좋은거, 잘 아는 동네라 생활비 적게쓰고 맘 편한거 등은 배제해 주고 답변 바람. 타지가 힘든거, 고향에서 일하는건 누구에게나 같으니까.
암튼 공무원으로 서울 근무하다가 지방가니 좋나? 의식이나 뭐 대하는 태도 이런게 아무래도 지방은 서울과 차이가 나는가?
3. 불법적인거 하고 싶어질 때는 없나? 막 겁나고 그러지 않나? 얘를 들면 뭐 교통법규 위반에서 성매매, 간단한 화투판 등등
4. 08학번이면 이제 30 넘었는데, 저 월급으로 생존이 가능한가? 취미 가능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