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는 잘 모르겟다만, 고등학교에서 상식적으로 학원비 100 150 이렇게 나가는 건 정상이라고 생각하나요???
공교육이 사교육처럼 사소한 부분까지 커버 못친다고 하면, 사교육을 인정해 줘야 하는건가요?
그럼 대체 공교육은 왜 있는 겁니까 돈없는 애들 그냥 배경지식 길러주려고?
학원 많이 다녀보고 하다 이젠 혼자 공부하는 게 맞는거 지금 혼자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물론 결론적으로 공부는 혼자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공부의 방향을 학교에서 확실히 못잡아 주니까 이런일ㅇ ㅣ발생하는 거 같아요
사실 공교육을 잘 발달시키는 게 본질적인 해결책이긴 함.
다만, 현 상황에서 그건 너무 불가능한 것 같음. 특히 교사들은 철밥통이고 경험 상 수업 내용을 넘어서 더 배우고자 하는 학생에게 더 가르쳐 주려고 하는 교사는 찾기 힘듦. 즉, 평균 수준의 학생을 위한 수업을 하고, 그 평균이라는 게 열정적인 학생 입장에서는 상당히 수준이 낮음. 이런 공교육에서 획일화를 좀 더 줄여야 할 것 같음. (차라리 교원을 더 많이 뽑아서 한 반에 15명 이하로 해서 그룹 과외 수준으로 공교육을 만드는 게 나을 듯.)
공교육 획일화 때문에 공교육 하향평준화 중... 고교평준화 취소하고 예전처럼 시험보고 가게해야함. 노력하는 교사에게 돈을 더 못주면 (명문고 학생들에게 실력으로 인정받는 교사라는) 명예라도 줘야지... 요즘 같이 인강만 끈어도 강남 1타 코앞에서 강의하는데 공교육이 이길 수 가 없음. 그걸 아니 교사들도 학종같이 교사가 뭔가를 해볼 수 있는 기득권에 매달리는거구... 솔찍히 지금 공교육은... 까놓고 수업시간에 강남 1타 강의 틀어주고, 교사는 인강만으로 안되는 서포트 해주는게 가장 효율적임...
얘 여기서 또 뻘글싸고있네. 뭐하냐 니가 좋아하는 Rudin 원서 독학 안하고? 이젠 사회문제까지 관심있는 깨어있는 고딩 코스프레 하고싶은거냐? 대학과정 공부니,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이니 하는 것들 다 니 수준에서는 공부하기 싫어서 도피하는거밖에 안되는거 진짜 모르냐? 진짜 수학 학계에 남고싶고 평생 업으로 삼고싶으면 같잖은 허세부리지 말고 내신이랑 수능 잘 봐서 좋은 학교 가라고. 한심한놈.
먹이를 주지 마시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