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사람들은 지 자식한테 사교육 받게 해줄 수 없는 그지새끼들이 사교육을 활용하는 정상 가정에 느끼는 열등감을 아는거지. 물론 공감은 못 하지만 그지새끼들의 악의는 느낄 수 있으니까 대충 이해는 함. 그래서 제일 그지인 새끼들 편들어주느라 사교육은 무조건 나쁘다 이러는거임. 그리고 좌파애들이 워낙 교육이나 이런 쪽에 '좀 더 나은 기회를 잡을 여유가 있어도 절대적으로 똑같은 기회만 주어져야 한다'는 지들 코드를 많이 뿌려놔서 사교육에 부정적인 인식이 이미 만연해진거.

원래 표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시는 분들이라

사교육 쏠림현상의 근본 원인은 학벌주의에 있다. 지금은 옅어지는 추세지만 학벌주의는 여전히 건실하다. 좋은 직장을 가질 기회는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 간판에 달려있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대학교에 입학하는 순간 취업 가능한 기업 리스트가 이미 절반은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는 현 고용시장 상황이 바뀌지 않는 한,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은 대학교 4년의 시간보다 더 높은 중요도를 가질 것이고, 학생의 의견은 차치하고 부모들은 자식을 위해 가계의 자본을 허용가능한 선에서 아낌없이 투자(사교육)할 것이다. 더 나은 직장을 향한-더 나은 대학을 향한 갈망이 사교육을 키우는 거지 공교육의 부족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가 필요한 문제가 있고, 그 전문가가 나서면 해결되는 문제인데, 해결 후엔 전문가의 가치가 없어지니까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그런 딜레마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