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이 된데에는 대학 진학률이 타국에 비해서 유래없이 높은 국가라는 점과 대학이 너무 쓸데 없이 많다는게 한 몫한 듯.
너도 나도 다 대학에 들어가니 고급인력이 썩어 넘침. 그리고 대학 수도 많은 만큼 지잡대도 전국 곳곳에 수두룩 빽빽해서 이름있는 대학이라도 안 나오면 대우를 안해주려하지. 지잡대와 잘나가는 대학의 수준 차이는 말할 것도 없고. 졸업하면 무조건 대학에 가야한다고 부추기는 사회 풍조도 문제가 있고.
대학 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함. 전문대에서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빼버리고 직업학교로 바꾸고 대학은 학문에 관심있는 사람들만 들어가게 하면 좋을 거 같음. 학문에 별 뜻도 없는 사람이 대학에 들어와서 맨날 C~F맞는 지잡대생들이 많은데ㅇㅇ
아니면 전국의 대학을 일원화하고 입학은 비교적 쉽게 하되, 졸업을 매우 어렵게 하든가 해야함.
지잡대여도 본인이 학문에 대한 뜻을 놓지 않았다면 편입을 해서 더 높은곳으로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자퇴도 방법이긴하지. 지잡대의 특징이, 재학생들의 절반 혹은 상당수가 학문에 관심이 없고 수준이 낮다는 것이니까. 그런 곳에 있을 바엔 차라리 자퇴해서 다른 길을 모색해보는게 더 좋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