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균애들은 그럼 자연도태 되냐?

나도 공부에서 노력 보다는 재능이 더 큰 지분이라고 보긴하는데,
공부의 재능이 꼭 업무의 재능은 아니다. 이건 직종마다 요구하는 능력이 다르기에...
학과과정을 잘했으면 전반적인 학습능력은 어느 정도 우수하다고는 봐도 되겠지

그리고 그 공부라는 것도 사실 더 자세히 보면 어떤 종류의 공부냐가 또...
이를테면, 언어관련 습득능력하고 스포츠에서 다양한 팀전술에 대한 이해도와 적용은 전혀 다른 분야의 공부이고, 다른 종류의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각기 잘한다고 본다

노력 자체가 재능이기도 하다.

난 머리는 진짜 좋았거든 어린 시절에는 책은 한번보면 그냥 외우ㅏ버렸으니까 (단순 암기가 아니라 그 개념이 이해되어서 그에 관련한 시험문제 그냥 다푸는 것) 이게 넘사벽의 재능이면 상관없을텐데 노력 안하고도 쉽게 얻는데다가 부모님의 교육방침 ( 선행학습은 애가 건방져지니 금지)으로 노력 안하는게 습관되어서 좆망 노력하는 애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럽더라. 노력하려해도 마음 깊은 곳에서 샘 솟지 않아. 그냥 대충해도 상위권이어서 ㅆㅂ...

무슨과냐 ㅋㅋ

노력하려고 하는 마인드가 재능이라면 재능이겟지.
공부만 해서 잘 모를수도 있는데, 나도 연대 졸업하고 
이것저것 해보니 결국은 노력이다.

놉. 재능도 아니고 끊이지 않는 지적호기심과 센스가 최종 승자. 대가리 굳은놈들은 죽어도 안된다. 외워서 버티는 능력이 한계가 될 뿐이지. 미래로 갈수록 필요한 인재상이 무언지 생각들 해봐라. 지금은 80년대가 아니다.

노오력이네 재능이네 타령하는 수준 애들은 당장 양자역학 앞에만 가도 대가리 뜯겨질거다. 미래의 키워드는 센스다.

그래 너 잘났다

글쓴이 서울대 경제냐?
설경제 수능 100퍼 전형있지?
혹시 옛날 설법처럼 나이 30대 중후반에 들어오는 신입생 못봤냐?
내가 도전해볼까 생각중인데 학벌컴플렉스 오져서
쓸데없는 짓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