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공부가 재능이냐 노력이냐 말이 많은데

수능 수준까지는 노력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니까 

머리 그렇게 좋지 않아도 열심히 하면 됨ㅇㅇ


대학 들어오면 재능의 격차가 좀 느껴질수도 있는데

나는 대학원 가서 학자의 삶을 살겠다 이런거 아닌 이상

적당히 봐줄만한 학점은 충분히 노력으로 가져갈 수 있음.

공대쪽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문과쪽은 충분히 가능함.

서울대도 마찬가지야. 걔네 졸업할때 3.9 넘어서 우등상 받아가는 애들 엄청많잖아 


대학원부터는 재능이 많이 필요하다고들 하지만

거기는 지식의 생산자가 되려고 가는 곳이니까 학부랑은 애초에 수준이 다름. 


재능이 진짜 필요한 영역은 예체능 영역이지. 

아이돌이나 운동선수쪽은 진짜 철저히 재능의 영역이잖아.

그런 분야랑 비교하면 공부는 진짜 양반임....


노력도 재능이라고 말하는 맥락도 어느정도 이해는 감...

위 쓴 내용은 진짜 인생 살다보면 누구나 알게 되는 내용인데

그걸 학생때 알아서 실천하는 사람은 항상 제한되어 있으니까...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넘 우울하지 않음?

노력도 재능이면 시바 인생 뭐하러 사냐 

내가 스스로 해낼수 있는게 없는데 그냥 죽어야지;; 

여러모로 인생에 도움될게 없는 태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