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도 예술계통이라 아는데 기준의 차이때문에 시각차이가 생기는듯?
일반인에게 먹히는 대중적?인 수준까진 노력으로 커버가 가능할지언정 그 이상은 안됨. 예술계통이면 잘 알거같은데. 국내건 국제건 상 한번 휩쓴 놈은 계속 휩쓸어가는걸. 그게 바로 재능임.
재능도 없는데 노력으로 극복한다? 평생 시간 쏟아부어야 비슷한 급의 수상 한개 겨우 할까말까임.
나도 내가 직접 하고 말하는거임. 애초에 어릴때 받는 상이 그렇게 중요한지, 그리고 재능을 대변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지만, 그 상 휩쓴 애들은 노력을 안하고 그냥 상을 받았을까? 보통 그런 애들이랑 말해보면 십중팔구 못받은 애들보다 더 일찍 시작해서 경험이 많거나 곱절은 노력하는 애들임. 솔직히 어릴때는 재능이 미약하게나마 존재함. 근데 그 재능도 나이 20~30 넘어가는 사이에 자연스레 소멸된다. 30대 넘어서 예술 시작해서 재능이 넘친다고 추앙받는 사람 본적 없잖? 남는건 지난 세월간의 노력과 경험뿐이지. 그리고 어릴때 재능이 있던 애들이 끝까지 이름 날리는 경우도 극히 드물다. 심지어는 그 재능을 살려서 일을 하는 경우도 거의 없지.
예술계통에서 하는 재능드립은 본인의 노력부족에 의한 실패를 변명하기위한 수단으로밖에 안느껴짐. 새로운걸 추구하거나 변화를 도전하지 않으면서 대중적인 수준에서 이정도면 되겠지 하면서 멈추면 당연히 그냥 일반인한테만 먹히는거고, 그 이상의 무언가를 추구하면서 실패를 거듭하여 이것저것 시도하는 사람이 그 위로 올라가는거고.
의지드립이니 뭐니 요즘에는 노력에 의한 성장을 비하하고 슈퍼히어로에 대항하는 일반인들처럼 절대 따라갈수 없다는 패배주의적인 생각이 지배적인거 같아 아쉽다. 너님들도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데.
공부는 재능보다 환경이 압도적으로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편이라 노력과 의지로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가진자에 비해 정보력, 학습방법을 모르니 비효율적일수 밖에 없고 그렇기 때문에 정면승부는 절대적으로 불리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의 의견은 영어단어 한개라도 더 외우는것 보다 정부의 정책이나 동향 같은 정보력을 최대한 수집하고 이용해서 들어가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