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어디서 잘못 배웠는지 모르겠는데 너 생명과학 어디까지 공부해봤니? 어렸을 때 과학책 얼마나 읽어봤어? 이걸 왜 물어보냐면 니가 쓴 거 전.부. 다 틀려먹어서 어디부터 고쳐줘야 할지 몰라서 그래
그리고 너 기독교 믿으면서 왜 안믿는다고 해? 너가 가진 믿음을 부정하는거야? 고작 네 말의 설득력을 조금 높이기 위해? 그거 큰 죄라고 생각하지 않아?
일단 여기 니가 쓴 건 고등학교 생2 수준에서 끝난 얘기들.
진화는 관찰되었고 과거형으로나 현재(진행)형으로나 모두 관찰되었다.
획득형질이 유전되지 않는다는 건 용불용설 말하는거 같은데 그거 자체는 대충 맞는 말이야.
그러나 애초에 변이란 게 원래부터 존재하고 그 중에서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은 유전자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것이 자연선택이다.
"새로운 종으로 진화"한다는건 진화론이 아님. "돌연변이로 새로운 생명체가 만들어졌다"이것도 진화론 아님. 그거는 니가 허수아비를 때리는 격임. 진화론이 아닌걸 진화론이라고 생각하고 진화론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꼴임.
진화론 까려면 최소한 진화가 뭔지는 알고서 까자 친구야. 과학은 교회에서 배우지 말고 학교에서 배우렴.
그리고 생명체가 수억년동안 단지 "우연"으로 간주하기에는 너무나 비현실적이고 설명할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 진화론을 포함에 빅뱅도 거짓말이라는 결론도 나온다. 단백질이 우연히 생생된다는것 조차 말이 안되고 설사 우연히 발생하였다고 해도 그것이 스스로 피막형성 , 자기복제 , 생세포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지금까지 일어났던 설명할 수 없었던 일들을 궁극적으로 우연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일들로 간주한다면 세상모든일이 우연으로 여겨질 수 있고 그말엔 타당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3m만 더 가까워졌으면 지구는 불에 타 버리고 , 3m만 멀어졌으면 꽁꽁 얼게 되었다는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이걸 우연으로 간주하기에는 엄청난 확률이지 않니? 과연 우리는 이 확률도 우연으로 간주해 버리면서 진화론 , 빅뱅을 믿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비현실적이다' '설명할 수 없다(?)'로는 니 주장에 아무런 힘이 안됨. 왜냐면 '너만 못 믿고 너만 못 할 뿐' 과학자들은 그걸 현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거든. 그 똑똑한 사람들이 몇 십년간 쌓아온 연구결과 중에서 너는 얼마나 알고있지?
예를 들어 어떻게 최초의 '무언가'가 자기복제를 했는가, 그것은 DNA의 유전정보 저장기능과 단백질의 효소기능을 동시에 갖춘 RNA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한다. 이 RNA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복제할 수 있는 고분자 물질로서 최초의 생명체의 핵심 물질이지. 그리고 그 흔적이 지금의 생명체에도 남아있다. 생2에 나오는 내용인데 들어본 적 있나? 생2에서 어떻게 최초의 생명체가 등장했고 핵을 형성했고 미토콘드리아나 엽록체를 얻었는지 등등 설명되어 있으니까 읽어보면 재미있을거다.
니가 못믿으면 그게 틀린 걸까? 혹시 너만 이해를 못한건 아닐까?
못믿으니까 틀렸다는 그 똑같은 개소리를 하는게 지구평평론자들이나 달착륙 음모론자들이지. 지구가 둥근걸 못믿는 놈들. 인류가 달에 간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놈들이 다 너하고 같은 말을 하고있지. 믿기 힘들다, 비현실적이다, 그럴 리 없다, 설명할 수 없다...... 아무 근거도 없이
설마 지구가 태양을 원모양으로 일정하게 돈다고 생각해? 지구는 태양을 타원궤도로 돌고있고 당연히 태양과 가까워졌다 멀어졌다를 년 단위로 반복하고 있어. 무슨 3m 타령인지 모르겠는데, 지구가 태양에 가장 가까울 때랑 가장 멀 때는 대략 0.03AU정도 차이가 난다. 그게 대략 450만km야. 매년 450만 km씩 태양이랑 와리가리하는 지구가 3m 더 변한다고 불의 행성이나 얼음 행성이 된다고? 개소리.
혹시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3m만 더 가까웠으면 지구는 불에 타 버리고, 3m만 멀어졌으면 꽁꽁 얼게 되었다]에 대한 논문이 있으면 가져와주길 바란다.
학계의 정설 드립을 창조론자가 치다니......어휴
확률? 이 우주에 별이 얼마고 행성이 얼마인데. 확률이 아무리 낮아봤자 그걸 커버칠 수 있을만큼 시행 횟수를 크게하면 달성하는건 쉽지. 혹시 수학 공부도 포기했니?
님 고등학교때 생물학, 지구과학 공부 안하셨나요? 아닌가 인-싸 드립이여서 내가 이해못하는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 단백질과 유기물을 무기물에서 만드는 실험은 성공했고 유기물에서 생물을 만드는 것 또한 실험적으로 증명됐다.(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학 부분) 따라서 모든 가능성은 존재하며,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이 존재한다.
지구과학 1에서는 외계행성이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에 대하여 논할때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을 배우는데 이 범위는 물이 액체로서 존재하는 범위이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이 범위는 0.95au~1.15au로 이 사이의 거리는 0.2au(=2.992*10^7km)이다.(참고로 지구의 지름은 약 1.2*10^4km임) 따라서 그 쪽이 제시한 의견은 틀렸다고 볼 수 있다.
완전히 두 가지를 잘못 알고 있는데, 진화론의 론은 과학이론을 뜻하고 창조론의 론은 담론, 공론에서 쓰는 론이거든? 혹시 영어로 진화론이랑 창조론이 뭔지 아나? 진화론은 the 'theory' of evolution이고 창조론은 the 'doctrine' of creationism이야. 그럼 이제 어느 쪽이 과학인지 구분이 되려나?
기독교 안믿음 같은 소리 붙여놓으면 설득력 더 떨어진다야 ㅋㅋ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하고 싶은 말 하셈
니가 결론부터 "진리는 창조론뿐이다"라고 상정해놓고 그거에 맞춰서 근거를 내놓으면 다른 사람이랑 대화가 안되지
누가 반박을 하면 그 반박을 재반박해야지 "창조론 진화론 더 찾아보고 와라" 이거는 ㅋㅋ '그 분들' 논리 아님?
창조'론'이 아니라 창조'설'이지. 이론이라는 건 어찌되었든 반박가능성과 수정가능성이 존재해야 하는데 창조설은 성경이라는 절대적 진리라는 방패막이 뒤에서 반박가능성과 수정가능성 조차도 부정되는 건 물론 그 기반 자체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잖아. '절대적 진리'라는 걸 표방하는 순간 그건 이론이 아니라 소설임. 심지어 설계된 과정이 역추적도 제대로 안되는 기이한 놈임.
자기증명을 하는 이상한 놈임. 그러니까 성경이 창조설을 증명하고 창조설이 성경을 뒷받침해주는 자기증명하는 또라이 소설.
설계가 아니라 성경은 그당시 선지자와 신자들에 의해 기록된 역사서이자 하나님의 말씀이다. 무시할 수 있겠지만 우리가 결코 또라이니 쓰레기 하며 비판할 대상조차 못된다고. 창조론은 이미 진리고 소설은 아니지. 창조론이든 설이든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른건 뭐라 안하겠는데 사실이라는 것만 알면되 말도 안되는 진화론이니 뭐니 하며 허접한 다윈의 진화론 따위는 버려둬
역사서 자체가 '진리'를 표방하지 않는데 '진리'를 표방하는 순간 그건 역사서가 아니라 신화나 전설이야. 역사서는 오류의 내포가능성을 인정하는데 무슨 개소리여 ㅋㅋㅋ 수백년간 변하지 않으면 그건 과학이 아니야. 과학은 변해야해. 사주팔자가 통계학으로 인정받지 않는건 처음 만들어 지면서 '완성'되었고 이후의 통계가 전혀 포함이 안되서이다. 성경도 '추가'는 되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수정'이라는 개념은 없다. 사본에 의한 변질은 있을 지언정 원본의 수정은 인정하지 않기에 과학이 될 수 없는거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으므로, 오류가 없습니다 (디모데후서 3:16-17; 요한복음 17:17)<-이 순간 과학이 아닌거다.
목적 자체가 성경의 선지자라는 인간들은 포교에 있고 역사서는 사실을 남기는데 있는데 애초에 분류가 다른데 성경이 역사서래 ㅋㅋㅋ 성경이 언제부터 역사서를 표방했냐, 왜 전세계의 교과서들이 성경에 적힌 내용을 역사적 사실의 증거로 채택을 안하겠냐.
뭘 알면 돼야 ㅋㅋㅋ 본인이나 좀 알고 말해. 역사서와 성경은 그 목적과 서술하는 사람의 기본적인 목적과 개념이 다른데 무슨 개소리여.. 성경은 기본적으로 신화의 탄생과 그 궤를 같이하는데 무슨 개소리야. 신화는 역사도 아닐 뿐더러 선지자들이라 불리는 자들의 목적은 역사를 남기는 게 아니라 포교활동에 있는데 무슨 애초에 분류가 다른데 뭔 개소리여.
ㅋㅋㅋㅋㅋㅋ 니가 이해 못하는걸 논제와 관련 없다고 생각하지 마셈.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를 말한건데 그것도 모름? 엌ㅋㅋㅋㅋ 양자역학은 실험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밝혀진 학문이다. 실제로 전자보다 훨신 큰 물질(예를 들어 양성자)도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은 상태가 실험에서 관찰됐다. 이를 물질의 파동성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단 0.1초의 미래도 완벽한 예측이 불가능하다는게 밝혀짐. 그 이유는 물질의 운동량을 정확히 측정하면, 위치를 정확히 측정할 확률이 0에 수렴하기 때문.(그 역도 마찬가지임) 마찬가지로 1초뒤에 포켓몬 세계에 간다는건 거시세계의 과학(물리학)에서는 설명이 불가능 볼 수 있지. 근데 가능은 해. 방금 말한 물질의 파동성 때문에. 창조론도 마찬가지임. 과학적으로 설명 안 되는 것을 믿는 건 딱 그 수준이라는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조설은 과학적으로 틀렸다고 입증할 수 없음. 애초에 과학적으로 비논리에 해당하기 때문임. 따라서 과학적으로 창조설에 대해서 접근조차 하지 않음. 마치 니가 1초뒤에 포켓몬 세계에 가냐 안 가냐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논하지 않는것 처럼 말이야. 과학적으로 따짐이 불가능하다는건 이미 입증이 되었고 우리는 뭘 믿을까인데 그 쪽은 포켓몬 세계에 간다는걸 믿는거고 난 안 간다는걸 믿는거고 그런거임.
무엇이 불완전한지 무엇이 말이 안되는지 좀 설명을 해 입만 털지말고. 두리뭉실하게 써놓으면 누가 믿어줄 줄 아냐. 밑도 끝도 없이 부정만 하고 근거는 안대고 우기기만 하네 진짜.
과학 이론이란거에 대해 이해는 하고있는지도 의심스럽고. 설마 '이론=가설'이라고 생각하는거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