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컴퓨터공학 전공한 사람이면 컴퓨터 상태보고
뭐가 문제가 있는지 바로 알아서 조치해주고 그러는 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
컴퓨터공학은 컴퓨터의 기본원리를 통하여 활용하는 것을 배우는 엄연한 '공학'임.
그래서 우리 학과 교수님들 중에서도 컴퓨터에서 화면보호기 설정 안 들어가게 하는거 설정할 줄 몰라서,
석사 조교한테 "~~~씨? 이것 좀 어떻게 해봐요"라는 분도 있고,
이거 왜 이러는거냐고 물어봐도 모른다는 교수님들 많음.
쉽게 말하면 Operating System을 전공했으면 Pagefault의 처리기술이 어떻고 이런걸 배우지,
블루스크린이 뜬 이유를 배우지는 않는다는거임.
다들 오해 많이 해서 써보는 글..... 컴공에 컴맹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