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내가 제안하기로는 중고 수준의 코딩 교육의
목표로 간단한 게임 정도를 설정하는 게 어떨까 함.
중학생 정도라면 PONG (탁구게임) 정도는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봄.
고등학생 정도라면 좀더 복잡한 벽돌 깨기나 청기 백기 게임,
기본적인 스페이스 인베이더 정도는 잘하면 만들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팩맨 정도도 가능하지 않을까?
가위바위보나 야구게임(숫자맞추기), NIM 같은 전통 게임도 해볼 만 할 거고.
하여간 그렇게 간단한 전통게임이나 아케이드 초창기 게임들을
만들 수 있게 되는 걸 목표로 하면 목표를 설명하고 이해하기도 쉽고
학생들의 흥미도 유지할 수 있고 좋을 거라고 봄.
학교 코딩 교육과정에도 그런 간단한 게임제작을 넣었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