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천현 지도]

평안남도의 현

德川縣 / Deokcheon City

현청 소재지: 덕천대로 50 (읍북동)

광역자치단체: 평안북도

하위 행정구역: 13법정동 1읍 2면

인구: 62,730명

면적: 754km²

인구 밀도: 83.2명/km²


1. 개요

평안남도의 현. 대한민국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현이다.

관서에서 삼등시, 강동현, 개천현, 구장현, 맹산군 북창읍과 함께 관서에서 탄광도시로 이름을 날렸던 도시이다.


2. 역사

1906년: 순천군(現 정융부) 잠상면(蠶上面), 잠하면(蠶下面), 용도면(龍島面)이 덕천군으로 편입되었다.

1914년

 - 금면(金面), 좌면(左面)이 성양면으로 통합되었다.

 - 하면, 용면이 잠도면으로 통합되었다.

 - 태극내면(太極內面), 태극외면(太極外面)이 태극면(太極面)으로 통합되었다.

1917년: 군무면(郡武面)이 덕천면으로 개칭되었다.

1935년: 태극면이 영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55년: 덕천면이 덕천읍으로 승격되었다.

1960년

 - 잠도면, 잠상면이 맹산군으로 편입되었다.

 - 일하면 장상리가 덕천읍으로 편입되었다.

1963년: 덕천읍이 덕천시로 승격되었다. 잔여 지역은 덕성군(德城郡)으로 개칭되었다.

1972년: 일하면이 운평읍으로 승격되었다.

1995년: 덕천시와 덕성군이 덕천현으로 도농통합되었다.


3. 경제

평안남도 최대의 무연탄 생산지답게 탄광을 중심으로 한 광업이 덕천의 경제 활동에서 큰 비중을 이루었으나, 석탄 산업 합리화 정책으로 인해 크게 쇠퇴하였다. 현재 시멘트 생산과 천연슬레이트 생산이 덕천의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신산 유적 관광을 통해 얻는 수익도 덕천현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4. 교통

4.1. 철도

[덕천현 철도 지도]

4.1.1. 일반철도

 * 평덕선: (회안역) - 장안역 - 제남역 - 남덕천역 - 덕천역 - 향안역 - 향장역장상역 - 두일령역 - (용현역)

 * 조양선: (용복역) - 운평역 - 덕천역 - (시종점)

4.2. 도로

[덕천현 도로 지도]

4.2.1. 고속도로

 * 안주함흥고속도로: (조양 나들목) - 운평 나들목 - 덕천 교차로 - 덕천 나들목 - (영원 나들목)

 * 평산창성고속도로: (북창 교차로) - 남덕천 나들목 - 덕천 교차로 - (용현 나들목)

4.2.2. 국도

 * 64번 국도


5. 문화유산

 * 신산 유적(申山 遺蹟): 청룡동 소재. 상원현의 검은모루동굴 유적과 함께 관서에서 유명한 구석기 시대 유적으로, 1972년 발굴조사를 통해 한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시대 인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2008년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유적지라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6. 하위 행정구역

[덕천현 행정구역 지도]

6.1. 시내동 지구

 * 관할 법정동: 읍동(邑東), 읍남(邑南), 읍북(邑北), 덕(德), 무릉(武陵), 산양(山陽), 안(安), 운송(雲松), 장상(長上), 장안(長安), 제남(濟南), 청룡(靑龍), 향원(鄕元)

인구는 52,974명.

전성기였던 60~70년대 인구는 30만 명이었으나, 석탄 산업의 쇠퇴로 인해 5만 명 대로 추락하였다.

6.1. 읍

6.1.1. 운평읍(雲坪邑)

 * 관할 법정리: 운평(雲坪), 구정(九政), 귀상(貴上), 달하(達下), 상신(上新), 상심(尙深), 운곡(雲谷), 전성(錢城), 회둔(檜屯), 흥덕(興德)

인구는 4,584명.

운평역을 중심으로 운평읍에 있는 탄광으로 가는 여러 지선이 있었으나, 탄광 산업의 쇠퇴로 폐선되었다.

6.3. 면

6.3.1. 성양면(城陽面)

 * 관할 법정리: 남상(南上), 남중(南中), 남하(南下), 금성(金城), 삼도관(三都官), 수하(水下), 연당(蓮塘), 연풍(淵豊), 운탄(雲灘), 좌양(左陽)

인구는 2,587명.

원래 면사무소 소재지은 수하리였으나, 지리적으로 중심에 가까운 남중리로 이전되었다.

6.3.2. 풍덕면(豊德面)

 * 관할 법정리: 송정(松亭), 신덕(新德), 신평(新坪), 신풍(新豊), 신흥(新興), 옥유(玉楡), 율곡(栗谷), 임하(林下), 척장(尺長), 추동(楸洞), 풍덕(豊德)

인구는 2,585명.

64번 국도를 통해 영원군으로 이어진다.


7. 여담

 * 문화유산 문단에서 나온 신산 유적은 원 역사의 승리산 유적으로, ‘승리산’이라는 지명은 김일성이 조선해방전쟁(6.25 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개명한 것이다. 하지만 해당 세계관은 분단이 되지 않아 6.25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서 승리산은 ‘신산’이라는 지명으로 남아있다. 그러므로 이 유적에서 출토된 네안데르탈인 유골의 이름은 ‘덕천 신산인’이다.

 * 해당 세계관에서 인구가 10만 명 미만인 현은 구장현(96,109명), 무산현(96,892명), 영월현(90,162명), 삼척현(65,151명), 남원현(84,348명), 문경현(76,045명), 함창현(84,3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