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인 오늘 북한산 백운대를 답사하고 옴. 아직 평지와 낮은 기슭은 눈 다 녹았는데 정상 아래부터는 눈들이 쌓여 있었음. 고양시 효자동 쪽인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쪽에서 올라갔는데 백운대 바로 아래부터 얼음이 얼어 미끄러운 곳들이 많았고 (양지는 그래도 녹은 곳들이 많은데 음지는 전혀 안 녹음) 그 다음부터는 로프 타고 올라가는 급경사 바위들이 수두룩. 다행히 바위에는 얼음이 없어서 망정이지 등산화 안 신었으면 내려올 때 진짜 죽을 뻔


하늘은 맑고 깨끗했는데 연무가 많아서 그런지 가시거리가 길지 못해서 아쉬웠음


아래는 정상 올라가는 로프 타기 전 높이에서 담은 풍경들









아래는 정상 백운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봉우리들, 강북 시가지,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등 주변 풍경들을 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