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스펙이 뛰어나다면 상관없겠다만 영어도 그럭저럭인 한국인이 호주 이민가봤자 할수 있는 일이 한국인들 상대로 하는 장사 아니면 도시에서 단순서비스업, 공장에서 단순 노동일 밖에 없지 않나..? 대충 한국에 사는 조선족이나 베트남 사람 느낌일거 같은데. 뭐 한국인 밀집지역 같은데서만 살거면 모르겠는데 일단 한국에 있을때에 비해 사회적 지위가 한단계 내려가는건 감수해야할듯.
캐나다에 이은 자원부국형 지루한 천국. 수출의 75%를 자원과 농산물이 차지하는데다 중국 수요에 경제가 과하게 의존하는 혁신 부족의 나라... 한국보다도 가계부채 비율이 높고 소득 절반 이상이 임대료로 나가는 부동산 버블 빵빵한 국가. 조금만 도심을 벗어나도 체감이 확 되는 미국식 스프롤 현상과 그에 따른 인프라 부족에 심심하면 터지는 초대형 가뭄과 들불. 저쪽 동네도 나름의 고민이 많더라고.
절대 아님. WIPO 기준으로도 한국은 혁신지수가 호주에 월등히 앞서는데다 호주와 달리 혁신인풋보다 혁신아웃풋 순위가 높은 투자 대비 혁신지수가 매우 높은 나라에 속함. GDP 대비 알앤디 비중도 여전히 세계 최고인데다 제조업 혁신지수나 신생기업 부가가치에서도 호주를 압도하고 첨단기술 확보 측면에서도 성과가 월등함. 물론 금융이나 교육 혁신 측면에서는 배울 점이 많지만 한국의 혁신성이 호주보다 부족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