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류 뉴스 댓글에 그런 반응이 있거나 했음?
추측해 보자면 더 이상 북한인에 대해 어떠한 동질감도 가지지 않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으려나
중동에서 선교 봉사하다가 테러단체에 억류되어 한국 정부가 뛰어다니는 그런 느낌으로

뉴스 댓글은 정신병동이라 여론과는 딴판이라고 봐도 됨

'선교사'가 아니라 기업인이나 자영업자 교민이었으면 비난이 덜했을텐데, 아직 아프가니스탄 성지순례객 피랍 사태 트라우마가 남아서 선교사라는 이유 때문에 부정적인 인식이 깊어 지레짐작하는게 아닐까 싶음. 샘물교회 교인들이 국가적으로 끼친 손해와 민폐가 아직 깊게 각인되어 있다보니까... 자기 희생의 자유는 있다지만 그렇다고 국가가 곤란한 상황에 빠진 국민을 백안시할 순 없으니 공동체주의적 관점이라면 개인적인 신념 때문에 국가적인 민폐와 피해를 끼친다는 반감이 들만도 함.

국민들이 공동체주의에 찌들어서 그럼.

물타기

채널 구독자 성향도 성향이고 무슨 북한 인권운동가 이런식으로 소개했으면 모를까 선교사라고 대놓고 박아버리니 댓글 분위기는 답정너 아닐까
댓글 단 사람중에 절반 이상은 뉴스 본문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확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