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도청의 이전 자체가 2000년대~2010년대 중반까지로 많이 늦었다. 도청 소재지(대구, 광주, 대전)의 광역시 승격이 서울, 부산보다 늦은 80년대에 이루어진건 감안해야갰지만 광역시 승격이 확정되었으면 빠르게 도청 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IMF를 감안해도 2000년대 초반까지는 도청 이전과 도시 건설을 완료했어야 했다.

2. 공동유치시 가산점을 준다는 혜택 때문에 공동유치를 신청했고 때문에 공동유치 안배를 위해 도청신도시가 시군 경계에 지어졌다. 결국은 크지도 않은 파이를 양쪽이 나눠먹느라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만 났다. 공동우치가 아닌 단독유치로 선정했어야 했다.

3. 단순히 행정기능 이전만으로는 신도시 형성과 확장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단순히 건설을 넘어 확장과 지속을 위해서는 행정기능 이전 말고도 인구를 모여들게할만 한 다른 요인(수원: 삼성, 창원: 국가산단)이 필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