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진주발 표시만 해뒀는데 사실 동생 광주에서 경전선 타고 출발해서 냉면 먹을 겸 진주에서 환승함
진짜 철덕으로서의 면모가 드러나는 게 뭐냐면
서로 다른 열차 구성으로 한붓그리기를 함
짭마을 에어컨 이슈로 개빡쳐서 불만 표출한 거 빼고는 숙박 포함 여행 코스도 꽤 괜찮았음
바빠지기 전에 가보고 싶다는 명분으로 부모님한테서 지원도 두둑하게 받아서 다녔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음
흠 근데 나이조건 생각하면 별로 안 남지 않았나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