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속도로(및 유사고속도로) 노선 정리 1편: E1~E3, E1A~E3A https://arca.live/b/city/100506582

일본의 고속도로(및 유사고속도로) 노선 정리 2편: E4~E7, E4A, E5A https://arca.live/b/city/100577577

일본의 고속도로(및 유사고속도로) 노선 정리 3편: E8~E11, E13 https://arca.live/b/city/100648951

일본의 고속도로(및 유사고속도로) 노선 정리 4편: E14, E16~E20 https://arca.live/b/city/100884697

일본의 고속도로(및 유사고속도로) 노선 정리 5편: E23~E28 https://arca.live/b/city/101023728

일본의 고속도로(및 유사고속도로) 노선 정리 6편: E29~E32, E34, E35 https://arca.live/b/city/101324057


 E36  결번

 E37  결번

결번 사유를 나타낸 노선도


국도 36호, 37호는 무로란을 거쳐가는 국도인데 이 구간에 병행하도록 E5 본선이 깔린 탓에 번호를 받을 기회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임.


 E38  도토 자동차도 道東自動車道

 E38  쿠시로 외환상도로(외곽순환도로) 釧路外環状道路 (쿠시로니시 ~ 쿠시로히가시)

노선도의 진한 분홍색과 외곽순환도로는 앞으로 분홍색과 연결될 주황색 도로의 절반쯤 되는 구간


도토 자동차도는 홋카이도의 동부를 향하는 고속도로로, 홋카이도 횡단자동차도 쿠로마츠나이 네무로선(北海道横断自動車道黒松内根室線)을 구성하는 고속국도임. 거의 전 구간이 왕복 2차로에 70km/h급, 상당 구간이 유료도로임. 일단 4차로화 우선정비대상 노선으로 일부 구간은 사업이 진행 중이긴 함. E38은 도토 방면 국도가 국도 38호라 지어진 것인데, 국도 38호가 철도 네무로 본선을 따라가는 것과는 달리, 본 노선은 철도 세키쇼선처럼 국도 38호를 따라가다가도 산맥을 그냥 뚫어서 넘는 것으로 정비되어 있음.


1995년부터 부분개통에 들어가서 2011년에야 오비히로를 기준으로 서쪽은 전 구간이 개통되었는데, 부분 개통 당시만 하더라도 하루에 1천대 다니면 많이 다녔다라고 할 정도로 왜 부분개통을 노렸는지 행정을 이해할 수 없을 레벨이었음. 그나마 개통 후에는 하루 수천대 정도는 다니는 편임.


혼베츠(本別)를 기준으로 서쪽은 정식 고속국도고, 동쪽은 고속국도긴 한데 국가가 거의 예산을 상당 지불하되 신직할 방식이라고 무료로 개방하고 스펙은 한 단계 낮추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 중임. 쿠시로까지는 아직 미개통이고, 입구인 아칸(阿寒)까지만 개통되어 있는데, 올해 나머지 구간이 개통될 예정.


그리고 도토 자동차도에는 공식적으로는 E61 구간을 구성하는 지선이 달려있음. 그렇지만 이건 사실상 E61축이니까 그 때 가서 쓰겠음.


쿠시로 외곽순환도로부터는 정식 고속국도가 아닌 국도 개량사업으로 전형적인 "국대도"식 개량 구간임. 그런데 네무로로 이어지는 국도는 국도 38호와 44호로 쿠시로를 기준으로 쪼개져있음. 그렇다보니 이 외곽순환도로도 쿠시로히가시(釧路東)를 기준으로 E38과 E44가 분단된 상태임. 나머지 구간은 E44와 함께 쓰려고 함.


 E39  아사히카와 몬베츠 자동차도 旭川紋別自動車道

노선도의 E39로 표시된 주황색 노선.


철도 세키호쿠 본선과 비슷하게 아사히카와에서 엔가루를 거쳐 키타미로 이어지는 계획 노선인데, 정식 고속국도는 아니고, 국대도임. 그리고 철도를 따라가다보니 국도 39호랑 좀 다른 구간을 지나기도 하는데, 위 노선도에서도 볼 수 있듯 국도 39호 자체는 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인구가 많은 쪽으로 가려다보니 철도쪽으로 노선을 뚫게 된 것임.


다만 종점명인 몬베츠는 아직 연결되지 않고 있고, 사실은 U자형으로 돌아가게 되는 구간으로 실질적인 수요처가 될 수 있는 키타미 방면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매우 의아한 도로긴 함. 물론 그걸 보완하기 위한 엔가루 키타미 도로라는 지역고규격도로가 계획되어 있긴 한데 사실상 터널 하나 뚫은 거 말고는 미개통이라...


 E40  결번

결번 사유를 설명한 노선도.


이 구간은 도앙도가 지어질 건 아니지만, 국도 개량 사업이 진행 중이고 그 국도 개량 사업에 E5가 붙을 예정이기에 E40은 없을 예정.


 E41  도카이 호쿠리쿠 자동차도 東海北陸自動車道

노선도 상의 노란색 노선.


기후 북쪽의 히다 지방은 산과 숲이 울창하고 인구밀도가 적은 지방임. 철도 다카야마 본선만 하더라도 혼슈 내에서는 유일한 지방교통선일 정도인데, 거기에 고속도로를 뚫은 것임. 사실 철도를 골로보낸 주범이기도 함. 히다 지방이 그래도 관광거리들이 꽤 많아서 일찍이부터 정식 고속국도로써 지어졌고, 다카야마로 이어지는 구간, 즉 이치노미야(一宮)부터 히다키요미(飛騨清見)까지는 4차로로 일찍부터 뚫린 노선임. 물론 선형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80km/h 제한이지만.... 정식 고속국도이면서 법정 노선명과 영업 노선명이 일치하는 노선임.


나머지 구간은 4차로화 확장 사업 우선대상인데, 문제는 중간에 10.7km의 장대터널인 히다 터널이 있다는 것임. 이 터널을 뚫은 이유는 위 노선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사실 국도 41호(철도 다카야마 본선과 비슷함)는 더 동쪽을 지나가기 때문임. 이는 위에 써놓았듯이 조금 더 관광지를 위해서였는데, 시라카와향을 들리기 위해서는 장대터널을 뚫을 수 밖에 없는 선형이 나왔기 때문임. 그래서 사실 4차로화 사업이 이 구간을 끼고 있어서 좀 지지부진한 편임.


종점인 도나미(오야베도나미 분기점)에서는 노에츠 자동차도로 이어짐.


 E41  노에츠 자동차도 能越自動車道

 E41  노토 사토야마카이도 のと里山海道 (도쿠타 오츠 분기점 이북)

노선도 상의 E41 표기된 갈색/주황색 노선이 노에츠 자동차도, 그리고 노토 사토야마카이도(회색/주황색)의 일부


이 구간은 노토 반도로 이어지는 노선인데, 정식 고속국도는 아님. 일단 도나미부터 나나오까지 이어지는 구간만이 실질적으로 노에츠 자동차도의 역할을 하고 있음. 나나오 시내에서는 노선이 끊어져있는데, 이는 나머지 구간이 노토 사토야마카이도 사업의 일부로 지어졌기 때문임. 이 노토 사토야마카이도에 대해서는 나중에 E86 섹션에서 따로 쓰기로 하고, E41에서는 노에츠 자동차도 도나미~나나오 구간만 보기로 함.


원래 노토 반도로의 도로는 카나자와 시내에서 이시카와현의 사업으로 지어진 노토 사토야마카이도를 쓰는 게 기본이었음. 그런데 노토 반도 자체가 동쪽으로는 도야마에 닿고 있기 때문에 그 소통을 위해서 지어진 구간이 바로 이 노에츠 자동차도임. 다만 정식 고속국도도 아니고, 2차로에 70km/h 규격이라 속도는 원활한 소통은 기대하기 힘든 편임.


 E42  한와 자동차도 阪和自動車道 (와카야마 이남)

 E42  키세이 자동차도 紀勢自動車道

노선도 상의 녹색, 연두색 노선 및 그 사이에 중간 중간 잇는 주황색/갈색 노선들. 저 위에 노선도에서 두줄로 색깔 입혀진 구간은 정식 고속국도고, 갈색/주황색은 국대도 사업임.


키세이 반도 순환선으로, 난키타나베(南紀田辺)를 기준으로 서쪽이 한와도, 동쪽이 키세이도임. 법적으로는 전 구간이 긴키 자동차도 키세이선(近畿自動車道紀勢線)임.


한와도부터 보면, 유아사 고보 도로(湯浅御坊道路)라는 자동차전용 국대도를 끼고는 있는데, 그래도 국대도지만 4차로로 지어진 만큼 와카야마부터 고보까지는 4차로가 확보되어 있음. 그 이남 구간은 격은 다시 정식 고속국도로 올라오는데 2차로로 줄어들게 됨. 아, 참고로 한와도 구간은 전 구간이 유료임. 그래도 차가 1만대/일 이상은 다니기 때문


키세이도 구간은 이세도랑 이어지는 말단부만 유료고 나머지는 무료임. 다만 노선도를 봐도 알 수 있듯 중간에 구멍이 많이 나있는 편이고, 국대도 사업이랑 섞어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음.


 E43  결번

결번 사유를 설명해주는 지도.


국도 43호는 오사카와 고베를 좀 더 해안쪽으로 잇는 제2 한신국도인데, 위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 대놓고 도시고속도로인 한신고속도로 3호 고베선이 위에 건설되어 있음. 고속국도 계획이 없으니 E43은 없을 예정인데, 사실상 이 한신고속도로 3호가 E43의 역할을 하는 셈.


 E44  쿠시로 외환상도로(외곽순환도로) 釧路外環状道路 (쿠시로히가시 이동)

 E44  (계획 구간 홋카이도 횡단자동차도北海道横断自動車道)

노선도 상의 E44 표기 구간들

쿠시로 외곽순환선에 대해서는 E38을 참조


나머지 E44 구간은 쿠시로~네무로 간의 국도임. 그런데, 철도만 하더라도 여기는 특급은 커녕 보통열차도 제대로 못 다니는 구간으로 인구 밀도가 처참함. 그래서 정식 고속국도로는 엄두도 못내고, 일부 국도 개량사업을 얹어서 E44로 계획 중인 구간들이 조금 있음. 일단 지금 개통된 도로는 네무로 입구의 7.1km짜리 교차로와 교차로를 무신호로 이어주는 2차로 도로 네무로 도로(根室道路) 뿐인데, 사실상 교차로 1개만 줄여주는 정도고 중분선 고정된 확장 불가능한 왕복 2차로 구조임.


이외에는 습원지대로써 홍수 피해가 날만한 구간에서만 사업을 진행하는 정도로만 그치고 있음. 이건 나중에 진행되면 다시 쓰기로...


 E45  산리쿠 연안도로 三陸沿岸道路 (산리쿠 자동차도 三陸自動車道 포함)

노선도의 해안을 따라가는 갈색/주황색 노선들


산리쿠 연안도로라는 명칭은 동일본 대지진 이후 복구 사업에 엮인 사업명으로 전 구간을 보편적으로 아우르는 명칭이고, 산리쿠 자동차도는 유료 구간(NEXCO 또는 미야기현 도로공사 관할 구간)에서 부르는 명칭임. 어느 쪽이든 어차피 산리쿠도(三陸道)로 줄여서 부르는 것이 보편적임.


원래 지어져 있던 센다이부터 이시노마키 인근 구간과 같이 산리쿠 자동차도로써 고속국도 규격을 따르고 유료도로인 구간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머지 구간은 무료임.


일본 최장의 무료 고속도로라고는 하는데, 확장 불가능한 중분 박힌 왕복 2차로 구간도 가장 긴 것으로도 유명함. 원래 제대로 정비할 계획이 없었다가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역 복구 및 달래기용으로 예산 부어다 만든 도로로, 국가 예산 부어다 만들면서 사실상 새 국도 하나 짓는다 느낌으로 국대도로 지은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고속도로보단 국도의 기능이 더 강하단 느낌이 있음. 진출입로도 자주 나오고, 진출입로 구조도 국대도 짓듯 대충 지어놨음. 제한속도는 70~80km/h. 당연히 휴게소도 없고, 바깥에 나가서 국도변에 있는 휴게소(미치노에키 道の駅)를 써야됨.


어차피 주민들은 과속이 일상이니 통행 속도 나쁘지 않은가? 하면 아님. 이 주변은 항구를 짓기 곤란한 개소가 많아서 화물이 기본적으로 육상통행이고, 화물차 통행이 많은데 기존 국도는 쓸 게 못 되니 여기로 기어 올라오고, 반대로 왕복 2차로 구간 중에서도 돈 아끼기 위해 추월차로는 진짜 진짜 아끼다 조금만 설치한데다 심지어 진입로 포켓차로가 너무 짧아서 속도 저하도 유발하는지라 속도는 기대할 수 없음. 따라서 고속도로로의 기능은 실질적으로 못하는 느낌이 좀 있음.


 E46  아키타 자동차도 秋田自動車道 (키타카미 분기점 ~ 카와베 분기점)

 E46  카마이시 자동차도 釜石自動車道

노선도의 파란색이 아키타도, 주황색(국도 구간 연주황색 포함)이 카마이시도.

중간의 두 노선을 잇는 키타카미~하나마키간의 도호쿠도도 E46 공용 구간이지만 여기선 표기 생략하겠음

E46은 법적으로 도호쿠 횡단자동차도 카마이시 아키타선(東北横断自動車道釜石秋田線)에 해당되는 노선들임.


일단 아키타도의 경우, 도호쿠도에서 갈라져서 아키타로 향하는 사실상의 지선 고속국도로 지어진 구간임. 1997년경에 개통되었는데 거의 전 구간이 왕복 2차로임. 그런데 잘 보면, 국도 46호는 원래 모리오카~아키타 간의 국도임. 즉 철도 타자와코선/아키타 신칸센처럼 모리오카에서 이어져야 되는데 왜 이 노선인가 하면, 원래 철도도 신칸센 개통 전에는 키타카미선이 모리오카를 들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선 키타카미선 경유가 도쿄~아키타간의 주요 통로가 되었기 때문임. 즉, 여기가 제일 거리상으로 짧아서 지어진 구간에 해당됨. 그렇다보니 노선 전체 번호가 E46인데 정작 국도 46호는 병행하지 않는 아이러니가 남아있게 되었음.


카마이시도 구간은 국도 46호랑도 관계가 없는 구간임. 철도 카마이시선 정도가 그나마 참조가 될만한데, 이 노선이 로컬선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뜻 2002년 첫 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하나마키 인근의 짧은 구간과 도노부터 가마이시 입구까지 산악터널 개량 구간만 개통되어 있었고 사업이 멈춰있었음. 그러던 것이 대지진 복구 예산 받아서 산리쿠 연안도로처럼 예산 퍼붓기 시작해서 2019년에 전 구간을 완성했음. 왕복 2차로에 70km/h급 도로로 나머지 구간은 국대도로 지어져있음. 그래서 위 노선도에서도 보면 정식 고속국도와 아닌 구간이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 가능함. 물론 정식과 국대도의 차이는 시설상으론 없음.


 E47  결번

결번 사유를 보여주는 노선도.


원래 국간도 상에는 도호쿠 횡단자동차도 사카타선(東北横断自動車道酒田線)이라고 센다이~사카타 간의 고속도로 구상이 있음. 이게 기종점만 놓고보면 철도 노선 기준으로는 리쿠우선, 국도로는 47호에 해당되기에 E47을 받을 수 있어보임. 그런데 이 노선의 경유지 설정이 현재의 야마가타도를 따라가는 선형이지, 국도 47호를 따라가는 선형이 아님. 그래서 E47은 아예 지어질 계획이 없음. 물론 국도 개량 사업으로의 진행 구간이 있긴 한데 E47을 지정하지는 않아서 현재 결번임.


 E48  야마가타 자동차도 山形自動車道

 E48  센다이 남부도로 仙台南部道路

야마가타도는 사진의 분홍색 구간(중간에 주황색 국도 구간 포함), 센다이 남부 도로는 갈색 센다이 순환선의 남부 E48 표기 구간


원래 센다이와 야마가타를 잇는 국도 48호는 철도 센잔선이랑 비슷하게 따라가지만, 지형에 문제가 있었음. 따라서 도쿄와의 거리도 좁힐 겸해서 조금 더 남쪽으로 지은 게 E48 야마가타도의 시초임. 그런데 이걸 연장해다가 야마가타현내의 동해안권 연결도로까지 붙여버린 것이 야마가타도임. 법적으로는 도호쿠 횡단자동차도 사카타선(東北横断自動車道酒田線).


무라타(村田) 분기점부터 야마가타(山形) 분기점까지는 4차로 구간(80km/h 제한)이지만, 나머지는 2차로임. 그런데 노선도에서도 볼 수 있듯 중간에 하나 끊긴 구간이 존재함. 그 도로가 바로 갓산도로(月山道路)인데, 산악 구간으로 국도 112호 개량 사업으로 지어진 일반 도로를 가져다가 그대로 쓴 것임. 이걸 자동차전용으로 승격은 해서 쓰는데 사실상 국도 그대로 바뀐 게 없어서 60km/h 제한에 이런저런 안전상 문제점들이 좀 있음. 그래서 여기에다가 야마가타도를 병행 신설하려는 구상이 있는데 일본의 도로행정이 그러하듯 구상만 하고 있지 사업화는 뭐가 되고 있지 않음.


센다이 남부도로는 말 그대로 센다이 순환도로의 남부 구간임. 국도랑은 관계 없지만 선형이 E48이랑 이어진다는 이유로 도호쿠도 연결구간을 포함해서 E48로 번호가 붙여짐. 통행량이 좀 많은 구간인데 아직 2차로라 지역에서 불만이 많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음(2022년에야 첫 구간을 확장했을 정도)


 E49  반에츠 자동차도 磐越自動車道

노선도 상의 짙은 회갈색 노선


도호쿠 최남단을 동서로 가르는 고속도로로, 이와키부터 고리야마를 거쳐 니가타로 이어지는 고속국도임. 법적으로는 도호쿠 횡단자동차도 이와키 니가타선(東北横断自動車道いわき新潟線).


후쿠시마의 3개 지역을 연결하면서 도호쿠~니가타의 소통을 도와주는 고속국도로 정식 고속국도임. 일단 후쿠시마현내 3개 지역을 잇는 주요 구간인 이와키(いわき)부터 아이즈와카마츠(会津若松)까지는 4차로 80km/h지만, 나머지는 2차로 위주로 구성되어 있음. 주요 고속국도인만큼 일본 정부에서도 우선적으로 4차로화 확장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지형이 조금 지저분하다곤 하지만 눈에 띄는 장대터널(모두 3km 미만임)/장대교량이 없어서 사업화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 중인듯.


다음 편에는 국도 노선번호에서 따온 노선의 마지막인 E50~E58(결번 E53, E57)을 다뤄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