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월요일에 분당-수서간 고속화 도로 복개 사업 및 공원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진 굿모닝파크에 갔다옴


주황색으로 표시한곳이 굿모닝파크 운중천쪽은 공원이 연결되어있지 않고 다리로만 연결시켜 두었다

원래는 이매동에서 판교까지 걸어가려면 분당-수서 고속화 도로때문에 운중천을따라 가거나 남쪽으로 돌아가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이번에 공원이 생기면서 파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20분 내로 걸어갈 수 있게 되었다. 

마무리 공사중인 판교쪽 성남역 출구 반대쪽에는 이매쪽 성남역 출구가 위치해있다. 

이매역-성남역은 500m, 성남역-판교역은 700m로 역 간격이 매우 가깝다.

안내판. 공원이 크게 4개의 구간으로 나뉘는데 1,2 구간은 다리로 연결되어있고 2,3구간은 공원이 쭉 연결되어있다. 4구간은 연결되어있지 않았다. 나는 1구간 시작부터 3구간 끝까지 가보았다.

저 멀리 보이는 사우론의 눈

굿모닝 파크의 방향이 신기하게 정확히 롯데타워 방향이었다. 거리는 13km

판교 방면의 아파트들

뭔지 모를 조형물과 이매 방면의 아파트들. 왠지 모르게 낮은 느낌이 들텐데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겠다. 

한국은 길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보기가 정말 어려운데 여기는 200m에 하나씩 쓰레기통이 있어서 좋았다.

K-헬스장

1구간과 2구간을 이어주는 운중천 위의 다리

다리 위에서 본 운중천과 판교 테크노벨리. 그리고 점심먹고 산책하는 판교의 직장인들

답사를 같이한 친구

강아지가 내려온 후 벤치는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엄청 넓은 광장(?)

이매 방면의 아파트가 낮아보이는 이유는 판교쪽 땅이 높아서 ㅋㅋ 판교는 1층이 바로 공원과 연결되는데 이매쪽은 5층정도를 올라와야 공원에 올라갈 수 있다.

3구간 끝 도착


이매동에서 판교까지 가는데 편해져서 좋은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