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독일어 공동체

사실 형식적으로는 소선거구제가 아니고

벨기에의 유럽의회 의석은 네덜란드어 지역, 프랑스어 지역, 독일어 지역에 각각 12석, 8석, 1석을 할당해서 비례대표제로 치르는데

1석짜리 비례대표제면 실질적으로 소선거구제지 뭐...


이렇게 유럽의회 선거를 국가 단일선거구로 치르지 않고 지역을 나눠서 치르는 곳은

이탈리아, 폴란드, 벨기에, 폴란드가 있음



과거에는 영국, 프랑스도 권역을 나눠서 선거했고, 그린란드가 EU에 있던 시절에는 위의 벨기에 독일어 공동체처럼 사실상 소선거구제처럼 의석을 따로 줬음


그중 압권은 영국인데 영국은 1979~1994 동안 유럽의회 선거구도 100% 소선거구제로 운영함(북아일랜드는 예외) ㅋㅋㅋㅋㅋ

(역시 100% 소선거구제의 나라...)

이후 1999~2019 때는 권역별 비례대표제로 바꿨음


프랑스의 지역별 선거구는 이랬었고


영국의 지역별 선거구는 이랬음

영국의 해외영토 중 유일하게 EU에 포함된 지브롤터는 사우스웨스트잉글랜드의 일부로 간주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