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민선 8기 첫 투자유치 협약 대상인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발레오'의 대구공장이 준공됐다. 다음 달엔 국내 첫 정식 R&D센터도 문을 열 예정이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 관계자는 "2025년 매출액 2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내년에도 라인을 더 들여와 공장을 꽉 채울 계획"이라며 "2층 확장까지 생각 중이다. 사업진행 상황에 따라 라이더, ECU(전자제어장치) 등 컴퓨팅유닛 분야로로 확장할 수 있다"고 했다.


발레오모빌리티코리아는 4월 중 국내 첫 R&D센터를 지역 한 대학 내에 개소할 예정이다. 발레오의 기존 기술을 국내 완성차에 맞춰 개량하는 역할만 하던 기존 연구소(경기 안양시 소재)와 달리 대구 R&D센터는 아예 개발 단계부터 프로젝트에 관여하는 '제대로 된 연구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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