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가 디지게 빠른... 106번 버스는 군내(돌산읍소재지)에서 여수시내까지 가는 가장 빠른 노선. 원래 돌산대교를 건너 읍소재지까지 가던 노선이었으나, 2015년 화태대교가 개통하며 노선을 연장해 바다를 두 번 건너게 되었다.


여수에는 편도 운행에 바다를 5번 건너는 마을버스도 있다... 2021년 개통한 따끈따끈 신노선이다. 마을버스 주제에 시계외노선인데다 급행인 특이한 노선.


강을 두 번 건너는 노선으로는 광양 35-1번이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강을 넘나든다. 광양 면허 노선인데 기종점이 모두 하동군인 점이 특징이다.


영산강을 두 번 건너는 나주 160번 노선. 나주와 영산포 사이에 영산강이 지나가기 때문에 나주 버스는 영산강을 자주 넘어다닌다. 영산포발 혁신도시행 700/701번과 급행01번도 영산강을 두 번 건넌다. 


신안에도 바다를 여러 번 건너는 노선들이 많다.

1004 (목포~자은도) - 3회 (압해, 천사, 은암대교)

2004 (목포~안좌도) - 4회 (압해, 천사, 중앙, 신안1교)

3004 (목포~임자도) - 5회 (압해, 김대중, 임자1/2대교, 방조제)


목포에는 서해바다를 4번 건너던 119번 노선이 있었다. 목포에서 출발, 영암군 삼호읍을 거쳐 해남군 화원면까지 가던 장거리 노선이었으나 폐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