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으로는 어제 답사하려고 했으나, 어학 자격 시험 준비 등의 사유로 오늘 답사에 나섰다.

수도권 대중교통으로만 가도 상당히 긴 거리를 가야 하고, 소요 시간적인 이유로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는데,

어제 개통한 새로운 전철 노선도 조기개통한 겸 다녀왔다.


출발 역은 수유역으로, 동탄역까지 소요시간은 1시간 43분. (4 -> 2 -> 수인분당 -> GTX-A)


수서역 도착, GTX-A 승강장 모습


이 때 문제점이 하나 생겼다. 수서역 도착시간은 14:59. 다음 열차 도착 시각 (15:33)까지 30분 이상 남았음

30분동안 앉을 데도 없는 상태로 서서 기다림.



한 18분 정도 기다려서 동탄행 열차 도착.

그래도 일찍 와서 대기하다 출발하니까 남은 시간을 잠시 열차 안에서 앉아서 기다림.




다른 수도권 전철과는 달리 한 칸 당 6개 출입문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외형 자체가 다름.


수서 -> 성남 이동


10.7km 구간 최대 145km/h 운행.

광급철 치고는 짧은 구간인데도 충분히 속도를 냈다. 

공항철도처럼 좌석 바로 위에도 저렇게 화면을 설치해놓았음. 근데 공항철도와는 달리 뉴스가 아니라 행선안내 역할.




동탄역 도착. 성남 -> 동탄 22.1km거리 최대 172km/h 주행

듣기로는 180km/h까지 가능하지만 신호체계 제한속도로 170km/h 제한이 걸린 구간.

그래도 확실히 빠른 속도이다.


동탄역 승강장.

진짜 아래로 내려왔다. 처음 타보니 재밌긴 하네...


동탄 - 서울을 빠르게 잇는 노선이다 보니 당장 내일 출퇴근 시간부터는 엄청 혼잡할 것으로 예상함.

수유 - 동탄 요금은 4,450원.


동탄역에서 올라와서 잠시 동탄신도시에 있다가다시 돌아감.


약간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나오면 보는 경치랑 유사한듯


동탄역 내려서도 메타폴리스는 보이더라... 나중에 동탄1신도시도 가볼 생각

솔직히 서울 북부 출발은 많이 멀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