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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 정치인이 골 소감과 함께 총선 투표를 독려했다. 


김천상무는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24 하나은행 K리그1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천은 전반 가브리엘에게 한 골을 먼저 내준 뒤 정치인이 두 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쳐 승리를 따냈다. 특히나 사전 전거 이틀 째인 이날 정치인은 두 골을 터트리면서 이름값을 제대로 했다. 지난 FC서울 원정에서 1-5 대패를 당한 김천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4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광주FC는 4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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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이 사전 투표일이다. 남다른 이름을 가진 선수로서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작년 선거철 때도 내가 핫했었는데 오늘도 경기가 끝난 뒤 구단 직원분이 지금 댓글로 ‘이름 드립’이 난무한다고 알려주셨다. 사전 투표 날 정치인이 골을 넣었다고 신기해 하시는 것 같다. 이름을 지어주신 아버지에게 항상 감사하다. 이름이 이렇기 때문에 좀 더 주목받는다. 그래서 더 잘해야 한다. 


정치인답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해 준다면. 


나는 사전 투표를 했다. 어디를 찍었는지는 비밀이다. 나라를 위해서라면 꼭 투표를 해야한다. 다들 좋은 방향으로 소신껏 투표했으면 한다.  



낚시기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