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초등학생 때 창의적인 해결책을 생각해 낼 수도?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보다는 어떻게 보아야 할지를 도와주는 것이 옳은 판단 아닐까

그냥 안보여주다가 갑자기 보여주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가려놓고 천천히 겉에서부터 가르쳐 들어가는게 맞는 거 같기도

주변 어른이 필터링한 결과물만 접하도록 하면 아이의 사고가 편향되고 
그 상태로 온실 밖으로 보내면 스스로 가치 판단하기 어려워할 거 같은데?
두루두루 접하면서 무엇이 바르고 무엇이 그른지 / 왜 좋고 왜 나쁜지 / 어떤 걸 택하고 어떤 걸 거를지 
판단하도록 돕는 게 튼튼하게 양육하는 거 아닐까?

난 어렸을때부터 아빠 따라 신문 봐서
잘 모르겟다…솔직히 개소리 거르는 법을 알려주는게 가장 베스트같음

조금 결이 다른 얘기지만, 초등학생이 장례식장 입관식 참관하는 건 다들 어떻게 생각해?

초등학생이면 알 거 다 알지...
유치원생도 아니고 ㅅㅂ

나 초등학교때 남자담임선생님이 20대후반이었는데 알다시피 20대후반에는 허황된 생각도 많이 함. 그때 미군장갑차 사고도 있고해서 우리가 일본 따라잡고 세계정복한다 이러고 놀았음. 20년 이상 지난 지금은 1인당 GDP만 따라잡았지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