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현풍군 (달성군 남부)는 대구가 아니지만 칠곡군 (인동군 제외)이 대구의 일부가 되는 가상역사를 생각해 봤음.


그것 외에도 자잘자잘하게 바뀐다고 생각한 부분들이 있기는 한데.


대구 동부 개발과 힘입어서 1981년에 칠곡읍이 아닌 가창면을 편입, 가창지구 택지개발에 들어가서 완성될 즈음에는 (칠곡 대신) 가창이 인구 약 20만의 베드타운이 된다고 생각했고, 반대로 칠곡읍 지역은 21세기 들어와 대구 편입 이후에서야 택지 및 산단개발의 수혜를 본다고 가정함.  


나아가서 공산면 (실제 공산동 + 연경동) 또한 1981년에 편입되었던 현실과 달리 달성군의 월경지로 잔류 



1981년 확장 이후 대구의 판도




95년 즈음에 대구의 확장이 대두되는데 달성군의 구 현풍군 지역의 반대에 힘입어 확장의 방향이 칠곡군 분할편입으로 결정.

달서구에 접한 화원읍만 달서구에 편입되고 구 현풍군 구역 + 옥포읍은 인근 고령군과 통합.


그 대신 새로 편입되는 칠곡군이 달성군에 편입되고 칠곡군 중 구 인동면 지역은 구미시 편입.

왜관읍은 구 칠곡군 지역이나 구미시에 더 가까운 바로 구미와 통합.


칠곡군 분할 즈음에 가산 건너편 실질월경지인 용수리, 가산리, 응추리는 군위군 편입.




90년대 중반, 가창지구 개발이 무르익고 시지지구 개발까지 앞둔 수성구의 인구가 과대해 지면서 수성4가와 범어 3동, 만촌동, 그리고 시지지구 (고산동)을 동구에 반환.


화원읍을 편입한 달서구는 2000년대에 인구가 65만을 넘기면서 월배구와 성서구로 분구.

분구 중 옛 달서면 지역은 남구 (성당동)와 서구 (두류동)에 환원. 

^ 달서구의 분할. 녹색 = 성서구, 연두 = 서구, 노랑 = 남구, 주황 = 월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