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나는 민주 166석/ 국힘 100석/ 개혁 10석/ 새미래 1/ 진보 1 = 300석 이렇게 나오는데... 이게 그 13년 개정안 맞지? 지역구 당선자로만 비례대표 득표율 이상의 의석수 비율을 차지하는게 아니면 보정의석은 발생하지 않는 거 아니었나... 아니면 진짜 독일식으로 권역별 비례대표제 적용한 거임?

나랑 관점이 달랐네. 나는 법률로 막든 헌법재판소가 해산 명령을 내리든 거대양당이 위성정당을 창당하면 뚝배기를 깨는 제도가 마련되어있다고 생각했고, 쓴이는 거대양당이 얼마든지 위성정당을 창당할 수 있지만 대의를 위해 양심적으로 창당하지 않은 경우를 생각한 것 같아. 후자였으면 거대양당이 조국혁신당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찍히는거 보고 바로 위성정당 창당했을거라는거 나도 동의함ㅋㅋㅋㅋ

난 아직도 명목상 서로 다른 당을 서로 지지해달하는 유세를 왜 선거법으로 잡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뭐 이런 법치가 잘 마련되어있다면 거대양당의 반발 없이 조국혁신당이 선거에 완주하는게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인 것 같다고 생각했어. 뭐 다 If 놀이지만 개혁신당이 4자합당을 통한 외연 확장 안 하고 이준석계만으로 더 높은 득표율을 받았다면 보수정당의 위성정당 창당 심리를 건든다고 개혁신당 득표율 국민의힘에 합친 시나리오 만들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