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帝枯死

시험 결과가 안 좋으면 학생이나 학교에 불이익을 주는 게 아니라면야... 학력 측정 필요성이 있으면 해야지

이제 어떤 사람이 두둥 나타나서 세금이 아깝다. 세금이 문제로다도르 시전하면 가불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있던 세대였는데 솔직히 기억이 별로 안나고
지금으로선 찬반 여부를 내가 논할 게 아니라고 생각함
나중에 애생기면 모를까

학생의 기본적인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평가지표는 있어야 하니까 있는 게 낫지 않나
배우는 학생도 가르치는 교사도 얘네가 얼마나 성취했는지 그게 아닌지 알아야지. 깜깜이는 너무 불합리하다고 생각함

부족하고 모자란 건 배우라고 있는 게 학교인데 그걸 가르치기 위해선 내가 뭐가 부족한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음? 학교 다닐 때 부족한 건 배우면 되지만 나중에 사회 나가서 부족한 건 어디가서 배우기도 어렵지

시험 출제도 다 세금으로 하는 거라 효용이 있어야 한다고 봄

일제의 잔재 아닌가

단순히 줄세우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학생에 대한 역량 파악이 기초가 되어야 교육 방향을 설정하고 맞춤형 교육 제공이 가능하다고 보는 편이라 일제고사를 포함한 평가는 종류가 다양하고 잦을수록 좋다고 생각함. 

때문에 나는 우열반 나누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고, 미국의 낙오방지법 같은 사례도 검토해볼 가치가 충분하지 않나 싶음. 

하지만 공교육 퀄리티가 낮아서 일제고사에 위와 같은 기능은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학생에게 부담하나만 더 얹어주는 꼴 밖에 안되는게 현실이라는 점에서 교수님 의견도 이해는 되는 면도 있음. 

그런 점에서 나는 교육자에 대한 평가 및 인센티브 등을 통한 경쟁을 만들어야지 않나 싶음. 솔직히 공교육 퀄리티를 개선하는 것 보다, 수시 전형 등을 통한 권위 지키기에 더 급급하진 않나 싶은 생각이 들곤 함.

나쁘게만 보자면, 위 일제고사 폐지 등을 학생의 학습 부담을 줄인다, 사교육 부담을 줄인다 등으로 포장하는게 좀 웃길 뿐이고.

본고사도 찬성

일제고사가 문제가 아니라 사후 피드백이 문제인 거 같음.. 
교원부족으로 1대1 맞춤형 피드백을 실현할 순 없을 거 같기도하고...

기초학력 진단 중요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