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게 단순히 생활권보다도 인구격차나 밥그릇싸움까지 이어지는 문제이다보니 완벽한 정답이 없다고 생각

순천 해룡면만 떼서 곡성광양구례에다가 붙인것도 춘천이랑 비슷한사례.

그리고 지역과 무관하게, 원래 법적으로 1년전에 확정해야하지만 40일도 안남기고 늑장, 막장 획정인점.

솔직히 전에 서울 중구-성동구 일부 붙였을 때도 욕했는데 뭔가 지금은 덤덤해짐....ㅋㅋ

일단 이번에 적정의석이랑 너무 안 맞습니다. 저는 서울 노원 강남 합구시키고 그걸 고양 용인에 붙여야 했다고 생각하고, 안산, 화성은 말할것도 없고, 춘천이야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오히려 지자체 5개도 없앴으니 나름 긍정적으로 봅니다) 해룡 광곡구는 좀...

이번에 생긴 선례가 3개이상 붙인다음 갑을 나누기 , 읍면동 쪼개기 임.
21대 총선 한정조치라고는 하나 예외에 예외를 덧붙인 누더기라고밖에 볼 수 없음. 
지난총선때 생긴 5지차체는 인구감소 과정에서 앞으로는 어쩔수 없는거라고 쳐도. 
읍면동을 쪼개가면서까지 3개를 맞출 이유가 없는 화성시, 그리고 화성시보다 훨씬 적은 인구를 가졌음에도 기존 선거구 4개가 모두 하한선을 넘겨서 4개를 유지한 안산시. 
이래서는 헌재가 인구편차를 줄인 이유가 뭔지...

+ 19대까지는 인구가 비슷한 대전과 광주가 각각 대전6석 - 광주8석 이였음.

사실 봉담읍이랑 향남읍 분동만 진작 되었어도 읍내 분할이라는 비극은 없었을 텐데

애초에 소선거구제 하는 이상 게리맨더링 문제는 불거질 수 밖에 없다거 생각함

답은 권역별 비례대표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