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대 총선이 있던 날이었음. 그 시절엔 제주시 삼양동이 제주시·북제주군 을 선거구로 넘어간 데다 삼양동 투표소가 삼양초등학교 한 곳에 몰려서 삼양동 주민들이 투표를 보이콧하고 주민들끼리 누가 투표하는지 감시하기도 했을 정도였음. 그리고 그 시절에는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이 같은 선거구 (용인시 갑)에 있었고, 올림픽공원과 롯데월드가 다시 서로 다른 선거구 관할로 분리된 첫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