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안 되기 때문

근본인데 무근본 학문이라서

지리학과가 돈이 안됨. 그리고 지리학의 전성기가 제국주의 시대라서 지리학과 유명한 외국 대학들은 대분분이 제국주의 국가들임. 지금은 그 시절에 지리적 발견 같은건 다 해놓은 이후라서

조금 변형된 학과 나왔는데 점점 전공 안 살리고 복전해서 떠나는 추세임

한국에선 타 학과에 연구 영역을 뺏긴게 크지
극단적으로 말하면 지리학에서 연구할수 있는건 타 학문에서도 다 할수 있음. 지리학만이 할수 있는 독자 영역이 작음

그거 배우면 돈이 됩니까

돈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땅 좁은 이 나라에 지리학과가 많으면 그것도 웃기지 않아…?

GIS는 컴공이나 도시계획 관련 과들도 랩이 많고, SW 기능 수업으로 돌아가다보니 그런 듯...
학문으로써 공간을 재정의하고, 창출해가고, 뭐 그런 근본있는 거 없나?

수요가 적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