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외할아버지 돌아가신 날임

담낭암 발병하셔서 2년 정도 투병하시다 다시 나아질 기미가 보여서 안심했는데 다시 심해지셨다가 돌아가셨다 했을때 얼마나 충격이었는지...
평소 밝고 강인하시던 울 엄마가 그렇게 슬퍼하는거 처음봤음

지금은 청주 남이면 구암리에서 편안히 주무시고 계심. 아직도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