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초5 때는 수련회를 가긴 했으나 군대 훈련소보다도 더 심한 얼차려만 받아서 수학여행으로 안 침) 이후 초6 때 수학여행을 갈 생각에 다들 두근거려했는데 02년생 학부모가 "02년생을 대우해줘야 한다"는 식으로 컴플레인을 걸어서 수학여행을 초5 때 가고 수련회를 초6 때 가는 걸로 변경함. 그래서 초6 때에도 수련회 가서 얼차려만 받음. 얼차려 강도가 얼마나 심했냐면 구급차 경찰차도 오갔음.

• 중학교: 세월호로 모두 취소

• 고등학교: 고2 때 학교 내 불미스러운 학교 내 사건(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좀 그래서 생략함) 으로 인해 취소됨

• 대학교: 입학하자마자 코로나 터져서 엠티는 개뿔 OT도 못 감. 남녀 성비 반반인 학과인데 ㅠㅠㅠ

2021년까지 대2까지 비대면으로 마치고서 군대 입대

• 군대: 선임들이랑 침상형 생활관에서 몸 다닥다닥 붙어서 잠잤고, 그나마 수학여행? MT?라고 한다면 파견훈련 때 같은 소대 선임과 타부대에서 같이 생활하다가 타부대 간부님이 삼겹살 준비해주셔서 화로에 구워먹은 것 정도?

• 현재: 복학함. 20학번은 틀딱이라면서 과행사 참여하는 거에 암묵적으로 눈치 주게 만드는 분위기.. 그래서 동아리라도 들어가려고 했으나 나 같은 복학생들이 전부 다 동아리로 몰려서 동아리 경쟁률 역대 최다 달성하고 나는 결국 면접에서 모두 탈락함. 동아리 4곳 지원했는데 4곳 모두 탈락

난 그냥 수학여행&MT를 못 갈 팔자인듯?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