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리 (만점: 50점, 만점자 표점 78점)

1등급 43점 (표점 71)

2등급 35점 (표점 64)

3등급 28점 (표점 57)

4등급 22점 (표점 51)

5등급 16점 (표점 46)

6등급 12점 (표점 42)

7등급 9점 (표점 39)

8등급 6점 (표점 36)

9등급 0점 (표점 31)

세계지리 (만점: 50점, 만점자 표점 74점)

1등급 44점 (표점 69)

2등급 39점 (표점 64)

3등급 32점 (표점 58)

4등급 24점 (표점 51)

5등급 18점 (표점 46)

6등급 12점 (표점 41)

7등급 8점 (표점 38)

8등급 7점 (표점 37)

9등급 0점 (표점 31)


3모는 지리 2과목 모두 만점자 비율이 1% 미만이라 2~3개까지는 틀려도 1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재수생이 들어와 만점자 비율이 높아지는 6평, 9평, 수능 가서는 아예 틀리지 않거나 2점짜리 하나만 틀려야 1등급을 받을까말까 한 수준......


지리는 기출문제가 쌓이고 지리덕후들이 고인물로 버티고 있어 뉴비들이 점점 기피하니 응시자 수가 한국지리 2만 6,211명, 세계지리가 2만 1,277명으로 생윤, 윤사, 사문에게는 진작에 따잇당하고 이제 정법에게 따잇당할 걸 걱정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군요.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는 워낙 학습 분량이 많고 지엽적이라 역덕들마저 다른 과목으로 도망갈 정도 (보통 생윤-사문런을 많이 하고, 역덕이면서 지덕을 겸하는 경우는 지리로 도망가기도 함)라, 경제는 계산이 많고 어려워서 전통적으로 얘네들이 뒤에서 1, 2, 3등을 형성하고 있음) 이렇게 한국지리 응시자 수가 줄어드니 어지간한 군(郡) 지역 인구도 올해 3모 한국지리 응시자보다 많아서 한국지리 응시자보다 인구가 적은 군(郡)이 경남 의령군, 경북 청송군, 경북 영양군, 경북 울릉군, 대구 군위군, 전남 구례군, 전북 임실군, 전북 진안군, 전북 무주군, 전북 장수군, 강원 화천군, 강원 양구군, 인천 옹진군 등 13개로 팍 줄어들어 버렸네요. 심지어 경산시 하양읍 인구 (3만 1,461명)도 올해 3모 한지, 세지 응시자보다 더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