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차우세스쿠동안
억압받고
못 배웠고
굶고
지금의 북한보다,
더 감시받았고
에이즈 환자들도 많았고
광신도들도 많았고
심지어는 고아원에는 엄청난 아이들이 있었고
그들이 말하는 "인구통계학"적으로는 재앙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혁명을 성공했다
차우세스쿠의 독재가 무너질 때 이웃나라들이, 옆나라가 망하면 난민들이 들어올까봐 차우세스쿠를 계속 유지하기를 바랬나?
아니면 그 민중들을 위해 도움을 주었나?
생각을 해보자
모두는 이 혁명을 축하했다
흘린 피는 영웅으로 기억되었다
우려는 단순히 졸속한 재판뿐이였다
왜 북한에서는 혁명이 일어나서는 안되고, 일어날수도 없다라고 생각하는가?
이들이 차우세스쿠를 몰아내는 것은 칭송하면서
왜 북한 사람들이 김정은을 몰아내는 것에는 광기에 가깝게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이상하지 않는가?
"절대로 망하면 안된다"
"내 세금이 쓰인다" 이러면서
악에 침묵하고
침묵하다못해 적극적으로 유지를 바라는
심지어 그 사람들이
민주주의를
못 배우고
미개하다면서
군정 30년을 해서
경제를 동일하게 만들어야한다
강제로 분리해야한다
남한에 거지때 몰려오면 안된다
이런 소리를 하는데
동유럽이 90년대에 부패로 망한건 생각하지 않고,
민주주의 때문에 망했다고 주장하며,
이라크에서 부시와 그 따가리들의 부패가 문제라고 주장하지 않고,
강제로 민주주의를 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부패한 시스템을 감시하는게 부족했다고 말하지는 않으면서,
마치 장면 정권이 무능했어서 민주주의는 시기상조라고,
4.19를 왜했냐고 비하하는것과,
북한의 혁명을 반대하는것은 본질적으로 똑같다고 본다
혁명 이후에 최선을 다해서 이후가 더 낫게 하는 것이
새로운 체제를 적응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망각하고,
푼돈이 아깝다면서, 저들은 남의 나라라면서라고 말하는것을 보면서,
우크라에 돈이 아깝다면서, 남의 나라라면서 전세계가 우크라를 버리고 푸틴의 군홧발에 짓밟히게 했다면,
6.25에서 돈이 아깝다면서, 남의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킬 필요가 없다면서, 남의 나라를 위해 피를 흘리기 싫다면서 다들 반대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그걸 생각을 하지 못하는걸까?
구독자 4242명
알림수신 53명
도시와 지리에 관심 있는 유저들을 위한 채널 (약칭 도지챈, 돚챈)
지리외
최악의 억압에서 해방시킨 루마니아 혁명을 생각하며
추천
15
비추천
8
댓글
37
조회수
516
작성일
수정일
댓글
[37]
글쓰기
LIMCUZ
ㅇㅇ (39.121)
삭제
수정
LIMCUZ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LIMCUZ
ㅇㅇ (39.121)
삭제
수정
LIMCUZ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ㅇㅇ (39.121)
삭제
수정
ㅇㅇ (221.168)
삭제
수정
ㅇㅇ (221.168)
삭제
수정
Blazing_Star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ㅇㅇ (221.168)
삭제
수정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ㅇㅇ (39.121)
삭제
수정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ㅇㅇ (39.121)
삭제
수정
SK
별자리텀블러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Ob9ef
ㅇㅇ (39.121)
삭제
수정
마그네틱
카시코이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estadonovo
estadonovo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estadonovo
Castor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Castor
시린광역시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ㅇㅇ (1.234)
삭제
수정
죽여주마리쿠하치마아루
최근
최근 방문 채널
최근 방문 채널
번호
제목
작성일
조회수
추천
공지
아카라이브 모바일 앱 이용 안내(iOS/Android)
31828909
공지
[필독] 도시.지리채널 규정 (ver. 24.3.26.)
84460
12433
지리외
근데 만약 통일되면 한 몇년전주터 통일준비하면서 통일되는게 아니라
[15]
456
10
12432
지리외
근데 공산주의가 자유를 제한하는 사상임?
[17]
409
3
12431
지리외
오무에 오무라이스 특화거리를 만들면
[8]
204
3
12430
지리외
가성비 선거운동...jpg
[1]
302
6
12429
지리외
모 유명 유튜버에게 욕먹는 영양군
[14]
1157
22
12428
지리외
얘네는 서버 점검 시간을 GMT로 알려주네
[5]
206
1
12427
지리외
연해주에 고려인들이 거의 없는 게 아쉽긴 하네
167
1
12426
지리외
폴 포트라는줄
[6]
236
4
12425
지리외
기관사에게 dm 주실 시
[10]
307
5
12424
지리외
플레인, 딸기, 블루베리
[18]
370
4
12423
지리외
한국말고 딴 곳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
[5]
339
5
12422
지리외
작수 한문 시험지인데 여기 반응이 궁금해서 투표해봄
[5]
249
0
12421
지리외
오늘하루 날렸다
168
0
12420
지리외
제주도 근황)직렬5기통춤으로 안전운전 캠페인함
96
1
12419
지리외
일부 음식점들은 앉아서 떼돈 벌었겠구만
[8]
410
-1
12418
지리외
만약에 지리공학이 있다면 무슨 학문이려나
[9]
257
0
12417
지리외
저출산 해법으로 여성 징병을 말하는 사람이 좀 있던데
[22]
464
2
12416
지리외
아니 TV에서 왜 거짓말함
[7]
454
6
12415
지리외
토튼햄 꾸역패 지렸다
[4]
177
0
12414
지리외
성룡은 친한중일 반영미 성향인가보네
[4]
352
0
12413
지리외
지구갤러리 최고의 관종
[5]
521
10
12412
지리외
한국도 나이 집착 문화 사라지는거 같음?
[33]
722
10
12411
지리외
사실 대한제국 황실비는 그렇게 크진 않음
[10]
691
10
12410
지리외
일본의 흔치 않은 물
[6]
418
9
12409
지리외
나이 먹을수록 생일의 의미를 잘 모르겠음
[13]
337
5
12408
지리외
2019년에는 2020년에 일어날 가장 큰 사건으로 조두순 출소가 꽤 언급됐는데
[5]
249
1
12407
지리외
걍 17일에 맑음 됐음
[2]
202
2
12406
지리외
인자 한번 사투리로 글을 써보것소
[6]
301
3
12405
지리외
오늘 저녁 뭐먹지[완]
[5]
200
1
12404
지리외
종교는 없지만 신의 존재는 믿는 사람이 또 있나?
[16]
385
5
12403
지리외
리투아니아 개헌 국민투표 결과
[1]
283
5
12402
지리외
내가 파딱 해봐서 아는데
[2]
809
11
12401
지리외
'너구리'랑 '라쿤' 말인데
[9]
237
-2
12400
지리외
지방시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은
[5]
332
1
12399
지리외
이거 보고 생각하는 건데
141
0
12398
지리외
프랑스의 저출산.manhwa
[1]
386
7
12397
지리외
혹시 틸팅열차를 아는가
[10]
321
2
12396
지리외
아이쇼 스피드 한국 방문
221
4
12395
지리외
일본에서 숫자 자(10²⁴)를 표현할때 쓰는 한자
[6]
421
3
12394
지리외
한국의 모든 땅을
[2]
280
3
12393
지리외
모던빌런총집합
[12]
487
13
12392
지리외
태조들은 왕호보단 본명으로 자주 불리네
[13]
339
3
12391
지리외
뻘글) 뜌땨.. 뜌우땨이 뜌땨땨 우따야
[8]
364
5
12390
지리외
이번주에 연구원 창립기념일 대체휴가 있어서 집 갈 예정인데
[5]
152
2
12389
지리외
이브라힘 트라오레: 영웅인가 독재자인가
[1]
21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