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건물이
공설이나 법인 소유가 아니고
터미널 직원이
공무원이나 버스 회사 직원이
아닐 수 있냐는 궁금증임

시외 버스 노선을 교통부에서 정한다면
터미널은 국가나 지자체가
관리할 수 밖에 없을 거임

버스 회사가 임의로 정한다면
재정과 서비스의 효율을 위해
터미널을 그 쪽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이 있는 회사가
관리할 수 밖에 없을 거임

근데 이상하게도 시골에 있는
작은 터미널은 혼자서 오랫동안
운영하는 경우가 종종 보이는데
이는 개인 사업이 아니면
거의 불가능한 운영 형태임

그렇지만 개인 사업자라고 하기에는
준공영제가 아닌데도 버스 회사가
굳이 수요가 부족한 곳에
노선을 배치 시키는 게 의문이 들고
노선을 운영하지 않는 회사가 발급한
버스표에 신빙성이 있는지 의문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