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역들 중에서 기존 시가지와 떨어져 있다고 앞에 '신'을 붙인 게 좀 있음.

예를 들어 신의주역, 신안주역, 신태인역 등.


이게 의주역, 안주역, 태인역이 이미 있어서 구분하기 위해 붙인 거면 이해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서 별로 좋은 이름은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신의주'라는 이름을 좋아하지 않음.


통일 후 신의주시가 의주군과 통합되면 이름은 반드시 '의주'가 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