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통계나 근거는 없는 순전히 나의 경험과 생각으로 쓴거임.


아까 아래에 불교에 청년인구가 없고 노령인구만 있다라고 봤는데, 근데 내 생각에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 믿음이 생기는경우가 있고, 보통의 무교인이면 나이들어서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됨. 그래서 나는 오히려 불교는 적정세를 유지하면서 소멸하지 않을거란 입장임(그냥 내 뇌피셜)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에서 개신교와 가톨릭을 합쳐서 기독교를 믿는 비중이 약 20~25% 가량인데 여기도 불교보다 좀 낫다 뿐이지 청년이 부족하고 노령층이 많은건 매한가지임. 우리가 아는 큰 교회말고, 중소교회에 예배가보면 노인층이 절대다수임. 또 상당미사가보면 절대다수가 아니라 100% 노인들만 있더군.


근데 지금 기독교의 청년 이탈이 점점 가속화되고 있음. 사회생활하면서 교회 안 다니게 되는 청년이 많아지는데, 근데 청년층의 유입은 없음. 지금 교회 다니는 청년한테 물어본다면 나중에 신앙을 가진게 아니라 어릴때부터 그냥 계속 다녀온 사람일 확률이 140%임(이것도 내 뇌피셜)


결국 고령의 기독교 신자들이 죽은 후 청년신자들이 유입이 되어야하는데, 청년들은 떠나고, 한국 교회의 고질적이고 기형적인 배타적 문화때문에 청년유입은 없음. 하지만 나이가 들면 무교인은 절이 주는 고즈넉함이나 토속신앙에 빠지듯 불교에 유입됨. 이게 나의 가설임.